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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53

[29일차_가상2]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맥성구원전- 안녕하세요,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버전 가상모드로 포스팅 중인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가상모드 2일차 진행되는 날입니다. 전편에서 유비가 곤란에 쳐했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달려온 관우가 우군으로 등장하고, 조조 군은 유비의 편지를 받고 그를 도우러 맥성으로 출군 했습니다. 먼저 전투현장을 보시겠습니다. 맥성의 북쪽, 서쪽을 지키고 있던 장비, 관흥, 관색이 모두 적장들에 의해 죽게 되었습니다. 관우는 형제와 자식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들을 기억하고 가상모드 전투 중에 만나는 적장들을 모두 저승길로 보내어 복수를 해줄 것입니다. 이번 전투에서는 우군으로 참전하지만 다음 전투부터는 아군으로 들어오게 될 관우는 인물특성으로 인도공격이 있으며, 병종특성으론 일기당.. 2020. 10. 29.
[28일차_가상1]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정군산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게이지 파란색을 가득 채워와서 오늘부터는 가상모드의 시나리오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만나볼 정군산전투도 사실모드와는 다른 결말을 보여주게 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은 조조군에 합류한 사마의가 첫 출전하는 날이니 잠시 만나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마의는 삼국지에서 제갈량 다음으로 지력이 높은 사람으로 등장하고, 많은 삼국지 관련 게임에서도 제갈량 1등을 제외하고는 항상 2등을 빼앗기지 않는 지력의 소유자이지요. 사실 사마의의 능력은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제갈량을 능가하기도 하는데, 가는 길이 달랐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갈량은 스스로 권력을 차지하려 하지 않고, 유비의 아들을 보좌하는데 충성을 다하며 전장에서의 전투지.. 2020. 10. 28.
[27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마초요격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촉오 연합군에게 적벽에서 대패한 조조 군의 소식을 듣고 북서쪽에 있던 마등이 찾아왔습니다. 찾아온 이유는 헌제의 밀서를 받아 조조를 공격하고 헌제를 구출하기위해 조조의 동태를 파악하러 온 것이지요. 그걸 알아본 조조는 마등을 그냥 보내주지 않고, 투옥하고는 참수해버리지요. 이제 분개한 마초는 가족들과 전군을 이끌고 조조를 공격해 옵니다. 마초의 용맹과 기마술, 그리고 그의 기병들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부대였으나, 유비와 같이 모사가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으니. 아버지를 잃고 분노에 가득찬 마초와 마등과 의형제 사이였던 한수와의 사이를 떨어뜨려놓는 조조의 이간계를 파악하고 충고해줄 만한 지장이 없었다. 물론 마초같은 다혈질의 사.. 2020. 10. 27.
[26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합비전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하실 전투는 합비전투 입니다. 손권군이 적벽대전의 승기를 잡고 조조 군을 더 압박하기 위해 합비까지 침공을 가합니다. 하지만 합비를 수비하고 있는 수비대장은 장료. 그는 유비군이 자랑하는 관우 급 장수였으니. 무력은 관우보다 못해도 전투 통솔능력과 전황 파악 능력까지 두루 갖춘 명장입니다. 그에게 태사자는 계략을 걸어봅니다. 태사자는 합비의 서쪽 문에 스파이를 심어 두고는 그들이 화공을 하면 장료가 혼란에 빠져 불이 없는 남문으로 피할 것이라는 상식에 기반한 작전을 구사합니다. 그의 계획대로였다면, 남문으로 피하는 장료 군을 손권 군이 막을 때 태사자 군이 서문을 열고 뒤에서 협공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장료는 불이 났다는 소식을 .. 2020. 10. 26.
[25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적벽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가상 모드로 진행을 시작한 지 벌써 25일 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국지 조조전은 이제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삼국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해당하는 적벽대전이 오늘의 이야기 주제 입니다. 어디서부터를 적벽대전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저도 유비가 제갈공명을 오나라로 보내 촉오동맹을 맺게 되는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조조의 대군이 강북을 재패하고 유비가 있는 신야와 유표의 양양을 노리고 남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표는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는데 전 부인이 낳은 장자 유기를 시샘하는 후처 채씨와 군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채씨의 동생 채모가 채씨의 아들 유종을 후계자로 앉히기 .. 2020. 10. 25.
[24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장판파전투- 안녕하세요 여러분, 'First Author'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장비가 고함 한방으로 조조 군의 장수하나를 말 아래로 떨어뜨려 죽이고, 조운은 단기로 백만 대군 조조의 대군을 뚫고 들어가 유비의 부인과 아들을 구해온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판파 전투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우리의 조조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지난 전투에서 많은 참모들과 장수들 앞에서 호언장담하고 출전한 하후돈의 패배. 여기서 천재 군사전략가 조조의 명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 전투에선 항상 이길 수 만은 없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조조가 수많은 참모와 장수들 앞에서 자신에게 호언장담한 하후돈을 용서하며 한 말입니다. 조조는 때론 역사 속에서 많은 욕을 듣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를 믿고 따르는 장수.. 2020. 10. 24.
[23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박망파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의 전투는 실제 플레이 시간도 길고, 출전 선수 선발부터, 보물 배치까지 준비를 많이 한 전투여서 글도 조금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 예감이 있는 만큼 더욱더 담백하고 알짜만 모아 이야기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더 길게 만드는 한마디였습니다.) 오늘의 전투는 조조가 유비군 단독에게 패배하는 두 번째 전투가 됩니다. 첫 번째는 조인이 서서에게 당하는 전투였습니다. 유비가 신야에 머물 때 수경선생 사마휘를 만나 그로부터 책사를 얻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는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된 서서. 그 덕분에 조조 군의 명장 조인의 팔진도를 훼파할 수 있었지요. 그 사건 이후 조조는 정욱의 진언에 따라 서서의 어머니의 필적을 흉내 내어 서서를 조조 편으로 끌어내.. 2020. 10. 23.
[22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유성평정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원소 가문과의 마지막 전투인 유성평정전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큰 사건이 일어날 뻔 한 날입니다. 전투 시작시에 기침을 심하게 하는 곽가를 보고 조조가 계속 공격할지 후퇴할지를 결정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여기서 '계속 공격'을 선택 하시면, 곽가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퇴각'을 선택하셔도, 전투를 마치기 전에 곽가가 먼저 퇴각하게 되면 다시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위 다음으로 곽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전투를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 곽가는 허창으로부터 먼 원정길에 온 이상 지금 북방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다시 이렇게 큰 원정을 일으키기엔 힘들 것이라며 강행할 것을 권합니다. 역사대.. 2020. 10. 22.
[21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남피공략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21번째 포스팅으로 벌써 3주 차가 되어가네요, 조조전 전체분량의 1/3 정도 지나온 거 같은데 계속해서 열심히 가상 모드로 끝까지 가보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사실 모드로도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는 신 조조전 7.0으로도 다시 정주행 할 계획입니다. 그것도 마치고 나면, 소설 삼국지를 읽고 소감 나누는 포스팅도 계획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찾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의 업성 전투 이후엔 조조가 원소를 생각해서 군사들에게 원소의 가족을 헤치지 말고, 그들의 거처에 한 발도 들이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첫 전투후 신이 난 조비가 조조의 명을 거역하고 원소의 두 번째 아들 원희의 처를 납치해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020. 10. 21.
[20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업성전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일 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버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전장은 '업성전투' 입니다. 여양전투 이후 조비가 자기도 전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가상모드'로 방향을 잡은 저는 1번 참전하게 한다. 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6.1 김소장버전에서는 아군으로 들어오진 않습니다. 우군으로 참전하게 되어 몇몇 전장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투에는 우군으로 참전하는데 조조전과의 차이점은 우군이지만 조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도 이번 버전에서 좋은 인물특성중 하나인 일치단결을 가지고 있으니 전략적인 가치가 참 높은 군주계 장수입니다. 조비는 조조의 둘째아들인데, 첫째 아들이었던 조앙이 죽고 장남으로서 조조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지요. .. 2020. 10. 20.
[19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여양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의 19번째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버전 이야기는 여양전투 입니다. 여남성에 잠시 모였던 유비군을 격파하고 더욱더 추격하는길에 관우가 퇴로를 막고 서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잠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조조가 관우를 공격하는 게 사실 모드로 가는 붉은 글씨로 되어있어서 헷갈리는데, 저는 가상 모드로 가서 관우가 아군으로 합류하는 것도 보고 싶으니, 저는 파란 글씨를 선택하겠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합류한 아군도 없고 새로 등장한 적군도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굉장히 위아래로 긴 전투입니다. 기억하실 점은 성안의 봉기가 1 턴부터 북쪽으로 열심히 도망가서 북쪽에 다다르면 원군을 데리고 나타나 더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풀 .. 2020. 10. 19.
[1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양산전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조조와 유비가 양산에서 대치하는 양산 전투 이야기입니다. 품어주었던 여포의 배신에 연이은 조조의 공격으로 서주 근거지를 잃고 쫓겨나 원소를 의지한 유비, 조조에게 임시 항복했던 관우, 산에 숨어있던 장비가 또다시 모였습니다. 유벽 과 공도라는 황건적의 난 당시 장수들이 다른 군웅들이 아닌 유비의 인품을 보고 유비에게 항복하게 됨으로서 잠시나마 모여있을 수 있는 근거지를 마련했던 유비의 소식을 들은 조조는 또다시 유비를 공격하러 출발합니다. 유벽과 공도는 누구인지 살펴보고, 유비군에 새로 합류한 새 얼굴을 보고 전투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황건적의 난 때 소규모 황건적을 이끌던 나름 힘깨나 쓰는 인물인 유벽은 동료인 공도와 함께 여남성을 차지하고..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