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20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업성전투-

by first-author 2020. 10. 20.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일 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버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전장은 '업성전투' 입니다. 

 

 

여양전투 이후 조비가 자기도 전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가상모드'로 방향을 잡은 저는 1번 참전하게 한다. 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6.1 김소장버전에서는 아군으로 들어오진 않습니다. 우군으로 참전하게 되어 몇몇 전장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투에는 우군으로 참전하는데 조조전과의 차이점은 우군이지만 조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도 이번 버전에서 좋은 인물특성중 하나인 일치단결을 가지고 있으니 전략적인 가치가 참 높은 군주계 장수입니다.

 

조비는 조조의 둘째아들인데, 첫째 아들이었던 조앙이 죽고 장남으로서 조조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지요. 조조는 후세 사람들의 이목을 두려워해서 왕 즉위는 하지 않고 모든 실 권력만 장악한 채 숨을 거두었지만, 조비는 헌제로부터 왕위를 받게 되고 후에 황제로까지 즉위하게 되지요.

 

 

조조만큼의 전쟁방면의 실력자는 아니더라도 형제들 간의 다툼 속에서 살아남아 가업을 물려받은 조비는 충분히 사람 다룸과 계략에 능한 인물이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조비 자신은 상대방 원소의 나라의 아들들간의 반목을 보며 전쟁 이상의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조비가 형제애가 남다른 인물이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그럼 이제 전장을 살펴보시겠습니다.

 

 

맵은 상당히 큰데 적군은 아직 몇 명 보이지 않죠? 원군이 기다리고 있을 듯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곽가는 저곡이 지키고 있는 요새부터 공격해서 후방의 급습을 매듭짓고 성을 공격하자고 건의합니다. 그때 원소군에서 조조 군에 투항한 신비는 자신이 성 내부에 자기 부하를 숨겨두었으니 신호만 주면 성문을 열겠다고 합니다. 

 

 

이때 조조가 신비의 말을 듣겠다고 선택하면 신비가 남문으로 달려가고 외곽 문만 열어주고 성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곽가의 말을 선택하고 한단의 요새부터 공격하고 있으면, 우측 다리를 타고 원상의 대군이 몰려옵니다. 요새와 오른쪽 다리를 막아서 잘 싸워내되 절대 원상을 퇴각시키면 안 됩니다.

 

 

원상을 성벽까지 보내줘야 심배가 원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성벽을 열겠죠, 그럼 공짜로 성벽을 열고 아직 신비의 부하는 사용하지 않았고, 신비는 멀찌감치 잘 살아있습니다.

 

 

신비를 끝까지 살려야 하는 이유는, 저 내성 안에 있는 심배를 잡기 위함인데, 신비가 끝까지 살아있어야 내성에 있는 부하에게 내성 문을 열게 시킬 수 있고, 심배를 잡고 나면 그로부터 보물 '흑우선'(회심책략)을 받게 됩니다. 책략이 항상 회심의 일격으로 들어가니 순욱의 책략 대미지를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것입니다.

 

업성전투_10턴

그래서 위의 전투 화면을 보시면 동쪽 성문 가까이 원상이 살아서 접근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상이 접근하면 성문을 열어주는데, 이제 심배를 잡기 위한 두 번째 미션인 신비를 내성 문 앞까지 안전하게 호위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전투 화면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업성전투_16턴

아군의 가운데 있는 검은 옷 입은 방술사가 신비입니다. 다음 턴에 신비가 내성 동문에 접근하면 내성도 열리고 심배를 처치하면 심배로부터 흑우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물 도감이 차곡차곡 모아져 가는군요. 보물 도감을 다 모으면 다음에 처음 시작하실 때부터 모든 보물과 함께 시작하는 것은 아시고 있으시죠?

 

오늘은 가상 모드에서 처음 출전한 조비와 조조에게 투항하여 큰 공을 세운 신비, 그리고 저수의 아들인 저곡이 지키는 한단의 요새, 심배가 지키는 업성을 조조 군이 점령한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내일은 원담과의 마지막 전투가 있는 날입니다. 원담이 지키던 남피를 공략하는 이야기 내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 'First Author'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