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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주말] 등산 이야기7

[등산7] 남한산성 - 남문, 북문, 서문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 주말 등산은 비가 오는 토요일을 피해 일요일 아침 8시부터 다녀왔습니다. 오늘 북문부터 서문까지의 성벽길을 다녀오게 되어 오늘로서 남한산성에 있는 모든 성벽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로서 10번넘게 남한산성을 돌아다녔지만, 아직도 못 가본 장소도 많고, 못 가본 등산로들도 많이 남았습니다. 매주 남한산성을 다니며 못 가본 곳을 모조리 다 샅샅이 다녀 볼 계획입니다. 오늘 아침 8시 기온은 10도였습니다. 오늘은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만 입고 갔는데, 남한산성까지 오르는 길에는 적당한 복장이라고 생각했지만, 남한산성 성벽길을 돌아다닐 때는 정상부여서 바람이 조금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몸이 등산으로 덥혀져 있어서 감기에 걸릴 정도로 춥진 않았.. 2021. 4. 4.
[등산6] 남한산성 - 남문, 남장대터, 제1,2,3 남옹성, 동문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주말 등산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는 남한산성 남문을 거쳐서, 남문에서부터 동문까지 성벽길을 따라가며 제1,2,3 남 옹성을 둘러보고, 중간중간 숨겨져 있는 암문들을 찾아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8시 반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기온이 11도로 완전한 봄 날씨가 예상되었고, 지난주 등산 때 만나지 못했던 개나리들을 만날 기대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등산을 하며 한 가지 느낀 점은, 지난주 등산이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면, 주중에 일이 많아서 피곤한 한주를 보냈다면 너무나도 등산하러 가기 싫어진다는 것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오늘 또 출발한 이유는? 등산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나면 몸이 산에 적응하기 .. 2021. 3. 27.
[등산5] 남한산성 - 남문, 북문, 남한산, 동문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남한산성 등산 5번째 이야기 입니다. 출발시간은 8시 반 정도 되었고, 기온은 6도였습니다.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대략 4시간으로 잡고 기온 변화를 보니 점심때가 돼도 10도가 넘지 않는 것으로 예상되어 겉옷을 따듯하게 입고 출발했습니다. 1,2,3번째 등산 때는 혼자 맨몸으로 등산했지만 지난번 부모님과 등산할 때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들을 싸들고 갔더니 너무나도 꿀맛이었던 것이 생각나, 오늘은 어제저녁 미리 삶아둔 감자와 삶은 달걀 2개를 까서 봉투에 담아 주머니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산행길 초입부는 따듯한 곳이어서 벌써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산수유가 1등으로 봄을 알렸는데 2등은 진달래네요, 아직 까지 개나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 2021. 3. 21.
[등산4] 남한산성 - 남문, 북문, 현절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제가 미리 탐사해 두었던 코스로 함께 등산을 했습니다. 서쪽에서 남한산성 남문으로 향하는 남한산성옛길은 코스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라 부모님이 위험하지 않게 등산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미 북한산을 한 달 동안 투어 하셨던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수월하게 잘 올라가셨고, 등산을 많이 즐기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힘들어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올라가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남한산성 남문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리게 이동후에, 남문에서 북문까지 가서 근처 벤치에 앉아 간식을 먹고 성벽을 따라 조금 걷다가 현절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짰습니다. 북문에서 남한산 벌봉이 보이는 각도로 사진을 .. 2021. 3. 13.
[등산3] 남한산성 - 남문, 북문, 남한산, 벌봉, 동문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등반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는 남한산성 남문을 경유하여 북문으로 이동 후 북문에서부터 남한산 벌봉까지 성벽길로 이동한 뒤 동문으로 이동하여, 마지막으로 남한산성 9-1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산성역까지 내려온 뒤 귀가였습니다. 출발은 8시 14분이었고, 당시 기온이 3도였습니다. 산을 올라가는 동안은 땀이 나고 덥겠지만 남한산 성안을 돌아다닐 때의 기온은 저 지대보다 더 추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0도를 기준으로 산책하는 복장으로 준비하고 장갑도 지참해서 출발했습니다. 남한산성 옛길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말 옛길 같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나무의자만 빼면 500년 전 등산로 모습과 흡사할 것 같습니다. 남문을 지나 북문으로 .. 2021. 3. 7.
[등산2] 남한산성 - 검단산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블로그로 남기는 두 번째 등산 이야기입니다. 중간 목적지는 지난번에 지나온 남한산성 남문이고, 최종 목적지는 남문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검단산입니다. 어젯밤 비가 오더니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내려서 3월 2일 봄에 겨울산행의 맛을 살짝 보게 된 운이 좋은 등산이었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것은 나무가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산행을 출발해서 그런지 눈이 깨끗한 상태여서 신발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하얀 눈을 보며 계속해서 올라가 봅니다. 성남 누비길 1번 코스에는 불망비라는 것이 있는데, 백성을 사랑하는 것을 잊지 말자는 약속을 바위에 새겨놓아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제 기억.. 2021. 3. 2.
[등산1] 남한산성 - 청량산,수어장대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주말에 한차례씩 등산 후 산행하며 생각났던 일들을 기록해보려고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느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야 할지, 블로그도 초심자인데, 산행도 초심자여서 많이 서툴게 시작합니다만 점차 숙련된 산행인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기록 시작하겠습니다. 우선은 가장 가까운 집 근처 남한산성부터 시작해서 등산 근육을 발전시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더 멀리도 다녀볼 생각입니다. 위례 그린파크를 지나 남한산성 등산로 길로 들어섭니다. 가다 보면 남한산성 옛길 종합안내도가 나타납니다. 저는 사진 좌측 하단에 있는 현 위치에서 지화문(남문)으로 들어간 뒤 수어장대를 둘러보고 우익운(서문)으로 내려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남시장님이 붙여놓은 .. 202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