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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21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남피공략전-

by first-author 2020. 10. 21.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21번째 포스팅으로 벌써 3주 차가 되어가네요,

조조전 전체분량의 1/3 정도 지나온 거 같은데 계속해서 열심히 가상 모드로 끝까지 가보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사실 모드로도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는 신 조조전 7.0으로도 다시 정주행 할 계획입니다. 그것도 마치고 나면, 소설 삼국지를 읽고 소감 나누는 포스팅도 계획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찾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의 업성 전투 이후엔 조조가 원소를 생각해서 군사들에게 원소의 가족을 헤치지 말고, 그들의 거처에 한 발도 들이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첫 전투후 신이 난 조비가 조조의 명을 거역하고 원소의 두 번째 아들 원희의 처를 납치해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조조에게 선택기회가 왔습니다. '사실모드'로 가기 위해 조비를 처벌한다고 선택해도 부하 장수들이 용서해달라고 빌어 어차피 살겠지만, 저는 '가상 모드'로 먼저 가보기 위해 용서한다 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조조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소가 그의 장자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셋째를 편애하다가 그만 이렇게 형제들끼리의 내분이 일어난 현 상황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조조의 입장에서, 자신은 장자의 잘못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장자에게 힘을 실어주어 장차 형제들 간의 분란을 막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 결정하고, 그를 용서하지요 (물론 부하들 앞에서는 처벌한다고 했지만, 그의 진심은 아니었고, 부하들도 그 정도는 조조를 알고 있습니다. 똑똑하고 손발이 맞는 참모들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조조를 상대로 한 적군의 참모들은 마음이 참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중 신평은

 

자신이 먼저 조조 군에 투항함으로 주군을 배신하진 않았지만, 주군인 원담에게 조조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다가 그만 이미 항복 한 것으로 오해한 원담 앞에서 자살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맙니다.

 

 

그럼 이제 전투 장면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그리 큰 맵은 아니지만 서문과 남문으로 나뉘어있고 각각 수비병 1명을 퇴각시키면 그 옆의 숲에서 4명의 매복병과 남은 수비병이 몰아칠 것입니다. 미리 수비 대형을 잘 갖추시지 않으면 매복병에게 방어력 낮은 아군이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군으로 정욱을 데리고 오면 발 석부대 유엽이 우군으로 등장하고, 만총을 선택하면 조조에게, 이전을 선택하면 조비에게 전 능력 상승 버프를 필요할 때 걸어줍니다.

 

 

성 밖 수비병과 매복병을 다 퇴각시키시면, 신평이 원담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고 조조에게 항복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때 전략가 조조는 그것이 거짓 항복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고, 항복은 받아들이지 않으나 신평만 받아주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조 있는 신평은 원담에게 가서 그대로 전해버리고 말아 버립니다.

 

 

결국 원담이 이미 내통한 것이냐고 다그치자 절대 그런 것이 아니라며 자결로 자신을 증명하고, 그 모습을 본 성문지기들은 모든 문을 열어버리고 전의를 상실하고 맙니다.

 

 

그러면 성안의 남아있는 모든 부대들은 결사 항전하겠다며 몰려나옵니다. 그들을 다 처리하셔도 되고, 이번 전투에선 단기 접전으로 나오는 조홍과 원담과의 대결을 보시면, 조홍에게 원담이 져 죽게 되며, 전투 승리로 남은 적은 전부 퇴각합니다.

 

 

그리고 원담은 우리에게 보물 '황금갑옷'을 줍니다. 헌제 호송 전에서 성자보검을 받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황금갑옷을 받아서 보물도감을 채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원소와 원담을 물리친 조조는 남은 원희, 원상과의 전투가 남아있습니다. 내일은 원상과의 전투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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