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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33

[23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박망파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의 전투는 실제 플레이 시간도 길고, 출전 선수 선발부터, 보물 배치까지 준비를 많이 한 전투여서 글도 조금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 예감이 있는 만큼 더욱더 담백하고 알짜만 모아 이야기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더 길게 만드는 한마디였습니다.) 오늘의 전투는 조조가 유비군 단독에게 패배하는 두 번째 전투가 됩니다. 첫 번째는 조인이 서서에게 당하는 전투였습니다. 유비가 신야에 머물 때 수경선생 사마휘를 만나 그로부터 책사를 얻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는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된 서서. 그 덕분에 조조 군의 명장 조인의 팔진도를 훼파할 수 있었지요. 그 사건 이후 조조는 정욱의 진언에 따라 서서의 어머니의 필적을 흉내 내어 서서를 조조 편으로 끌어내.. 2020. 10. 23.
[22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유성평정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원소 가문과의 마지막 전투인 유성평정전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큰 사건이 일어날 뻔 한 날입니다. 전투 시작시에 기침을 심하게 하는 곽가를 보고 조조가 계속 공격할지 후퇴할지를 결정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여기서 '계속 공격'을 선택 하시면, 곽가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퇴각'을 선택하셔도, 전투를 마치기 전에 곽가가 먼저 퇴각하게 되면 다시는 볼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위 다음으로 곽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전투를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 곽가는 허창으로부터 먼 원정길에 온 이상 지금 북방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다시 이렇게 큰 원정을 일으키기엔 힘들 것이라며 강행할 것을 권합니다. 역사대.. 2020. 10. 22.
[21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남피공략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21번째 포스팅으로 벌써 3주 차가 되어가네요, 조조전 전체분량의 1/3 정도 지나온 거 같은데 계속해서 열심히 가상 모드로 끝까지 가보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사실 모드로도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는 신 조조전 7.0으로도 다시 정주행 할 계획입니다. 그것도 마치고 나면, 소설 삼국지를 읽고 소감 나누는 포스팅도 계획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찾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의 업성 전투 이후엔 조조가 원소를 생각해서 군사들에게 원소의 가족을 헤치지 말고, 그들의 거처에 한 발도 들이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첫 전투후 신이 난 조비가 조조의 명을 거역하고 원소의 두 번째 아들 원희의 처를 납치해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020. 10. 21.
[20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업성전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일 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버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전장은 '업성전투' 입니다. 여양전투 이후 조비가 자기도 전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가상모드'로 방향을 잡은 저는 1번 참전하게 한다. 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6.1 김소장버전에서는 아군으로 들어오진 않습니다. 우군으로 참전하게 되어 몇몇 전장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투에는 우군으로 참전하는데 조조전과의 차이점은 우군이지만 조작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도 이번 버전에서 좋은 인물특성중 하나인 일치단결을 가지고 있으니 전략적인 가치가 참 높은 군주계 장수입니다. 조비는 조조의 둘째아들인데, 첫째 아들이었던 조앙이 죽고 장남으로서 조조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지요. .. 2020. 10. 20.
[19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여양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의 19번째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버전 이야기는 여양전투 입니다. 여남성에 잠시 모였던 유비군을 격파하고 더욱더 추격하는길에 관우가 퇴로를 막고 서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역사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잠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조조가 관우를 공격하는 게 사실 모드로 가는 붉은 글씨로 되어있어서 헷갈리는데, 저는 가상 모드로 가서 관우가 아군으로 합류하는 것도 보고 싶으니, 저는 파란 글씨를 선택하겠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합류한 아군도 없고 새로 등장한 적군도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굉장히 위아래로 긴 전투입니다. 기억하실 점은 성안의 봉기가 1 턴부터 북쪽으로 열심히 도망가서 북쪽에 다다르면 원군을 데리고 나타나 더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풀 .. 2020. 10. 19.
[1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양산전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조조와 유비가 양산에서 대치하는 양산 전투 이야기입니다. 품어주었던 여포의 배신에 연이은 조조의 공격으로 서주 근거지를 잃고 쫓겨나 원소를 의지한 유비, 조조에게 임시 항복했던 관우, 산에 숨어있던 장비가 또다시 모였습니다. 유벽 과 공도라는 황건적의 난 당시 장수들이 다른 군웅들이 아닌 유비의 인품을 보고 유비에게 항복하게 됨으로서 잠시나마 모여있을 수 있는 근거지를 마련했던 유비의 소식을 들은 조조는 또다시 유비를 공격하러 출발합니다. 유벽과 공도는 누구인지 살펴보고, 유비군에 새로 합류한 새 얼굴을 보고 전투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황건적의 난 때 소규모 황건적을 이끌던 나름 힘깨나 쓰는 인물인 유벽은 동료인 공도와 함께 여남성을 차지하고.. 2020. 10. 18.
[17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창정전투-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 전투는 원소와 치르는 마지막 전투이고 이후부터는 원소의 아들들과의 전투만 남아있습니다. 먼저 이번 전투부터 함께 하게 될 아군 장수 조순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조인과 함께 남쪽 방면의 전투를 수행하며 호표기라 불리는 조조 군의 자랑인 정예 기병대를 이끈 장수입니다. 인물 특성으로는 자동 공격 상승이 있어서 매턴 공격 상승 책략이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동서남북으로 두 칸까지만 공격 반격이 가능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견고 책략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에게 부여하거나 주변 아군을 돕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부대입니다. 이번 창정전투는 하후돈이 제갈량에게 당하는 유인 매복 작전과 비슷한 전투입니다. 여기서는 원상이 허저에게 유인당하여 매복에 .. 2020. 10. 17.
[16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관도전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16일 차 신조조전 이야기 들려드리고 있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관도대전의 하이라이트 관도전투입니다. 적벽대전 다음으로 엄청나게 큰 맵과 함께 가득한 적군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전에 앞서 오늘도 무장 소개를 간단히 하고 가겠습니다. 원소군에 무력은 안량 문추보다 한수 아래 일지 몰라도 전세를 파악하는 능력과 전투지휘능력이 더 출중한 장수인 장합입니다. 장합은 원소의 장수였으나 이번전투후 조조 군에 귀순하여 촉 방면 군사활동에 많은 공헌을 세웠으며 후에 조조 군의 오 대장으로 꼽히는 출중한 장수입니다. 그 의 전투감각은 제갈량도 인정했다고 하는군요. 신조조전에서 등장하는 장합은 병주 기병 부대로 허저의 3칸 앞 공격에 버금가는 유효공격 범위.. 2020. 10. 16.
[15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연진전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잊지 않고 'First Author'의 신 조조전 6.1 김소장 버전 이야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은 원소와의 큰 전투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연진 전투에서 원소의 최강 장수 두명중 한 명 문추를 만나게 됩니다. 문추는 안량과 함께 원소가 가장 아끼는 두 장수중 한 명입니다. 문추와 안량도 서로 친하여 서로 형 동생 하는 사이였습니다. 이에 안량이 관우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분히 여겨 그다음 전투인 연진 전투에서 선봉에 서서 관우를 물리치겠다고 호언장담하였지요. 그런데 그런 문추 역시 관우를 우습게 보다 일격에 목숨을 잃고 맙니다. 거기에 앞서 조조는 안량의 복수만을 생각하고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는 문추의 상황을 역이용하여 군량대로 문추를 유인하여 매복하는 작.. 2020. 10. 15.
[14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백마전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First Author' 새 글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백마 전투로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선택지 등장. 어제 관우의 세 가지 조건 기억하시죠? (한에 항복, 형수님 안전, 유비 보면 바로 감) 여기에 조조의 선택입니다. 역사대로는 좋다고 하지요, 가상 모드로 가기 위해........... 을 선택하면 장료가 펄쩍 뛰며 들어달라고 간절히 권하여 결국은 조건 승낙을 하는 장면이지요. 이에 조조는 순욱의 조언대로 공을 세울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처음에는 이 백마 전투에 관우를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전장을 살펴보시면 오른쪽 좁은 다리위에 한참 뒤에 만나보게 될 장비가 장판교에서 조조 군을 막아서는 장면을 여기서 또 보시게 됩니다. 안량은 자동 콩 사용 콩주머니까지 장착하여 장비보.. 2020. 10. 14.
[13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서주침공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서주 침공전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사실모드|가상모드 분기점이 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원술이 원소와 합류하기 위해 북상하는 것을 조조가 막으려 하는데 여포와 조조에게 당해 조조에게 의지하고 있는 유비가 병력을 빌려 원술을 치겠다고 묻는 장면입니다. 저는 가상 모드로 가기 위해 그럴 필요 없다고 말렸으나 결국은 유비는 떠나게 되고, 그런 유비를 다시 공격하러 가는 서주 침공전입니다. 서주성은 동남쪽에 있고 관우가 지키고 있습니다. 북쪽엔 미성이 있고 미축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서쪽 산에는 유비와 장비가 매복해있다가 우리가 서주성으로 공격하려 하면 기습할 것입니다. 전투에 앞서 어제까지만 해도 여포의 장수로 조조 군을 크게 괴롭.. 2020. 10. 13.
[12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여포포위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여포와의 마지막 전투가 있는 날입니다. 전투 형태는 동서남북을 싸고 있는 형태로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는 작전인가 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한때 함께했었으나 조조의 계략으로 먼저 배신하고 만 여포를 응징하러 유비군도 나와있습니다. 유비 입장으로서는 정말 좋지 않은 전투가 되겠지요, 자기 손으로 조조로부터의 방패가 되어주었던 여포를 전멸시키는 전투를 해야 하니 말이지요. 다음 전투가 조조가 유비를 공격하는 전투이니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터이지만, 조조 입장에서는 참 오랫동안 궁리해온 계책대로 착착 맞아 들어가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주의할 것은 남쪽의 유비 부대입니다. 아군보다 레벨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