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틈틈이 찾아주시고, 정주행 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버전 이야기 49일 차로, (역사적인 사실은 아니지만 보너스 라운드로) 드디어 조조가 촉의 심장부인 성도를 공격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큰 전투가 있는 만큼, 많은 적장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그들의 보물을 얻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보물 '연노' 를 오늘 전투를 마치고 전리품으로 얻게 되니 궁장들이 손꼽아 기다린 날이기도 하지요.
그럼 전투현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맵이 너무 커서 사람들이 개미만큼 작아진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전투에선 정욱을 참군으로 대동하여 유엽을 우군으로 불러서 전투를 수행했습니다.
성안에 진입하면 아군 턴이 아닌, 적턴이 되고 나서 왕평, 이적, 요화, 이엄, 손건, 마량이 매복하고 있다가 나타나서 공격해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에 아군이 없을 때 스스로 버프를 받는 일치단결을 지킨 조창에게 패기 주문을 걸어 전능력을 상승시킨 뒤 적군을 유인해 냈습니다.
유엽은 조작이 가능하지 않기에 조조 주위로 모이지 않고 독단 행동을 벌이고 서쪽으로 가고 있군요...
조창으로 그 적들을 막아 세워서 시간을 끌고 아군은 주병력을 이끌고 유엽을 구하고, 그쪽 문으로 뚫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성벽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성 안에 들어와 중앙을 지키고 있던 보병을 1기 이상 퇴각시키면 마초, 조운, 연환기병2, 포차 4, 기병 2로 구성된 복병이 나타납니다.
그들을 물리치기 쉬운 방법은, 단기 접전 이벤트로 방덕을 마초와 붙여 싸우게 하면 마초의 부하였던 방덕이 마침내 마초를 능가해 그를 이기고 마초는 사망하며 보물 '패왕갑옷'을 줍니다.
그리고 하후돈과 조운이 결투를 벌이면, 하후돈이 조운을 이기고, 조운은 사망하고 보물 '호룡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초와 조운을 쉽게 보내고 나면, 연환기병과 포차, 기병을 손쉽게 해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미리 얻은 단편적인 정보가 있기에, 좌측과 우측에 있는 무도가는 건드리지 않고 중앙만 뚫으려고 계획했습니다. 그 부대들을 퇴각시키면, 좌측에선 위연, 장포, 마대, 궁병 2, 연환기병, 맹호대가 등장하고,
우측에선 맹획, 맹우, 관색, 관흥, 궁병 2, 맹호대 2 부대가 등장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들과 싸우지 않으려 했던 것이었으나...
제갈공명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 아군이 중앙통로로 접근해오자 마지막 수비를 견고히 하고 매복 부대들 모두 소환하여 아군을 몰살시키려 해왔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었던 점은, 적군이 모두 제갈공명이 아니었으니, 아군을 포위하진 못하고 좁은 병목으로만 차례차례 줄 서서 몰려올 뿐이었습니다.
줄 서서 오는 적군 중 장포는 허저와 만나면 단기 접전 중에 사망하고, 관흥은 조창과 만나면 단기 접전으로 사망하게 되니 기회가 되시면 단기 접전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맹획은 축융을 참군으로 대동하고 있기에 맹획의 HP가 100 이하가 되면 체력을 200 회복하고 패기로 전능력 상승 버퍼를 걸어주니 100 가까워지면 마지막 피니시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머리 나쁜 적군들은 아군이 쳐놓은 탱크 방덕, 무반격 선제공격 서황과 그 뒤에 일치단결 버프를 주는 조조의 견고한 수비진, 그리고 그 뒤를 받쳐주는 궁수들과 책사들의 공격에 무참히 섬멸되어가고 있습니다. 흡사 파이어뱃 매딕 조합에 달려드는 저글링들 같았습니다.
이들을 전부 퇴각시켜주고, 마지막으로 조조와 유선이 대화를 나누면 유선은 자살을 택하고 남은 장수들은 백제성으로 도망가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촉의 장수들과는 마지막으로 치르는 백제성 전투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성도 침공전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가고 내일은 오늘보다는 짧은 전투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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