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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48일차_사실9]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검각전투-

by first-author 2020. 11. 17.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은 유장과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성도를 공격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검각전투가 있는 날입니다.

 

 

역사 사실대로라면, 제갈공명이 살아있는 한 조조군은 검각까지 도달 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진행 중인 조조전 마지막 장은, 실제 역사와는 관련 없는 보너스 게임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삼국지를 읽으며 조조를 동경해왔던 독자들은 조조전 마지막 장을 진행하며 조조가 살아있는 동안 삼국을 통일하는 꿈을 이루어보는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감동을 느끼기에 험난한 전투가 예정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탄탄하게 병력들을 레벨업 시키시고, 보물들을 가장 큰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배치해놓으신 분들이라면 시간은 늘어나겠지만, 충분히 클리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전투장면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성도로 진입하기 위한 검각은 동쪽 길과 서쪽길이 있으니 동쪽은 제갈공명과 조운이 서쪽은 강유가 지키고 있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조조에게 동쪽을 돌파할지 서쪽을 돌파할지 묻습니다. 지키는 부대장을 보니 동쪽이 조금 더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서쪽을 선택해서 진행했고, 상황을 보아 더 진행이 가능할 것 같으면 적을 전멸시키는 것으로 전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검각전투_4턴

포차대부터 정리하고, 조조의 일치단결과 순유의 버프를 통해 아군의 전투력을 최대한 올린 상태로 피해 없이 북쪽 관문을 점령했습니다.

 

 

이제 중앙을 점령하고 서쪽으로 가야 되는데 눈앞에 보이는 부대들만 해도, 갑자기 제갈공명이 뒤에서 쳐들어오면 어쩌나 겁낼 수 있는 규모의 부대들이라 걱정이 됩니다.

 

 

거기에 아군이 중앙으로 진출할 무렵 남쪽엔 맹획이 맹우, 마초, 마대, 연환기병2을 데리고 나타납니다. 북쪽엔 이엄, 왕평, 적병 6이 옵니다. 

 

 

우선은 남쪽으로 조조와 주력부대들을 보내고, 후방은 수비력이 강한 부대들로 시간을 끌어봅시다.

 

검각전투_6턴

적들의 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름 있는 장수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혼전 상황입니다. 우선은 북쪽 관문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방덕 한 부대만으로 최대한 버텨주는 동안, 전력으로 남쪽에서 올라오는 부대들을 처리해 준 뒤, 북쪽도 마저 정리했습니다.

 

 

검각전투_10턴

이제 겨우 마무리하고 마지막 남은 서쪽 관문을 향해 조심스럽게 진군해 봅니다.

 

 

검각전투_15턴

역시나 제갈공명은 또 다른 계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쪽과 동쪽 관문의 부대들이 스스로 출격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서쪽만 뚫고 나갈 것을 생각했다면, 제갈공명은 한번 더 숨겨둔 복병들을 보내옵니다.

 

 

요화, 와 적병 3, 오의와 적병 3이 북서쪽산과 북동쪽산 방향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조조를 안전하게 서쪽으로 진입시키면서, 서쪽 관문에 의지해 적군들을 전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투를 진행해 봅니다.

 

 

서쪽 관문을 잘 활용하니 동쪽에서부터 대오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무작정 달리기 실력을 뽐내며 돌진해 오는 부대부터 차례차례 퇴각시켜줄 수 있었습니다.

 

 

엔딩에 아까워 올 수록 전투 하나하나가 한 시간 두 시간을 훌쩍 넘기는 대전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전투를 승리하면 전리품으로 보물 '백우선'(엠피절약75%)를 받을 수 있고, 보물 '사신보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 있을 성도 전투는 얼마나 더 많은 복병들과 속임수를 가지고 제갈공명이 수비진을 펼칠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내일도 다시 찾아주시면 성도 전투도 열심히 함께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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