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45일차_사실6]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사곡전투-

by first-author 2020. 11. 14.

안녕하세요 여러분,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한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벌이는 전투 중 제갈공명이 조조 군의 군량고를 지키는 사곡을 급습하여 구하러 가는 전투 이야기입니다.

 

 

사실 모드에서는 이 전투 이후부터 조창이 합류합니다. 이번 전투에서도 정욱을 참군으로 대동하셨다면 지휘 가능한 우군이 되어, 훨씬 더 수월한 전투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투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참 치밀한 제갈공명의 전략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급습당한 사곡을 지키러 급히 부대를 꾸려 8부대만 출전 가능합니다. 

 

 

조창이 사곡을 지키고 있던 도중 유비군의 습격을 받아 북쪽에 고립되어 있고, 그 습격을 풀어주기 위해 아군 8 부대가 출전했으나 그 뒤를 또 유비군이 둘러쌓아서 포위되어버린 상황에 처했습니다.

 

 

일단 정욱을 참군으로 대동하여 조창의 지휘가 가능하니 조창을 최대한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곡전투_4턴

조창은 인물 특성으로 주변에 아군이 없으면 더 강한 장수이니, 최대한 버텨봅니다. 적군의 수가 많으니 둘러싸이지 않도록 좁은 길목을 잘 지키고 한턴한턴 버텨봅시다. 순유가 원거리에서 보급도 해줄 수 있고, 자체적으로 회복 아이템으로 버텨봅니다.

 

 

다행히 가장 공격력이 강한 마초는 패왕창을 들고 조창을 공격하다 상태 이상 반사를 당해 스스로 혼란이 걸려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적군 3 턴에 제갈량이 직접 황충, 유비, 조운, 장비, 기병4, 궁기병3을 남쪽에서 데리고 나오는 것입니다.

 

 

첩첩산중으로 힘든 전투이고, 아군의 책사를 어디에 두어야 오래 살아남을지 모를 어려운 상태에 처했습니다.

 

 

사곡전투_6턴

6 턴까지 참 잘 버티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북쪽은 조창이 일당백으로 혼자 다 맞서 싸워 거의 다 이겨가고 있으며, 남쪽은 워낙 적군이 많아 힘든 모습인데, 그중에서도 최 남단에서 적들을 막아 세우고 있는 친위대 방덕이 돋보입니다.

 

 

방덕의 엄청난 방어력에, -50% 물리 피해 감소와, 패기까지 더해 온갖 버프를 갖춰 적들의 진군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 혼란 중에도 아군을 몇 잃으면서까지 유비와 장비를 퇴각하는데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적군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고, 공격력까지 강한 황충부터 퇴각시켰습니다.

 

 

유비를 퇴각시키면 보물 '자웅일대검'을 받게 되고, 장비를 퇴각시키면 보물 '사모'를 받게 되니 조조 외에 전군이 전멸하더라도 이 둘은 퇴각시켜야 합니다.

 

 

조조만이라도 살아있으면 자웅일대검과 사모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적군을 전멸시키는 것으로 승리하게 되면 보물 '적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조조를 바로 퇴각시켜서 전투를 종료하시지 말고, 북쪽을 다 제압한 조창까지 남쪽 공격에 보태어 적들을 전멸시킬 수 있도록 해봅시다.

 

 

전투는 승리해서 아군이 전멸당하진 않았으나 제갈공명의 전략에 당해 사곡을 잃고 다시 한중을 되찾을 수 없게 된 조조 군은 허창으로 퇴각하고 맙니다.

 

 

이제 조조군은 유비군과의 전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인 한중을 유비에게 빼앗겨 힘들게 된 상황입니다.

 

 

제갈공명이 합류한 촉군은 이제 예전의 유비만 있던 군대가 아닙니다. 승리의 기세를 몰아 유비군은 관우를 통해 번성까지 빼앗으러 몰려오고 있습니다. 

 

 

조조 군은 내일 번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내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