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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17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창정전투-

by first-author 2020. 10. 17.

안녕하세요, 'First Author'입니다. 오늘 전투는 원소와 치르는 마지막 전투이고 이후부터는 원소의 아들들과의 전투만 남아있습니다. 

 

먼저 이번 전투부터 함께 하게 될 아군 장수 조순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조인과 함께 남쪽 방면의 전투를 수행하며 호표기라 불리는 조조 군의 자랑인 정예 기병대를 이끈 장수입니다. 인물 특성으로는 자동 공격 상승이 있어서 매턴 공격 상승 책략이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동서남북으로 두 칸까지만 공격 반격이 가능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견고 책략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에게 부여하거나 주변 아군을 돕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부대입니다.

 

 

이번 창정전투는 하후돈이 제갈량에게 당하는 유인 매복 작전과 비슷한 전투입니다. 여기서는 원상이 허저에게 유인당하여 매복에 당하는 전투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혼란에서 풀린 적군들은 북쪽 끝으로 도망가기에 급급하기에 어려운 전투는 아니나 원소를 놓치지 말고 잡아주셔야 전 방어 보조 30%의 '풍신방패'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원소의 첫째 아들 원담입니다. 셋째 아들인 원상과 후계 싸움을 벌이다 가문을 망치고 나라를 조조에게 빼앗기게 되는 인물입니다. 물론 아버지대로부터 내려온 곁에 있던 무능한 참모들의 수준 낮은 책략들에도 탓이 있겠지요.

 

 

 

원소의 둘째 아들 원희 입니다. 후계자 싸움에서는 동생 원상을 도와 큰형과 싸움을 벌였지요. 잘못된 선택으로 가문을 멸망시키는데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원소의 셋째 아들 원상 입니다.  원소의 사랑을 받아 원소에게 후계자 지명을 받게 되어 형제간의 싸움의 원인이 된 인물입니다. 원소의 잘못이 가장 크겠다고 하나, 자신이 스스로 처신을 바르게 하고 형을 공경함으로 원소에게 큰 형을 칭찬하고 우애가 깊어서 세 형제가 똘똘 뭉칠 수 있었다면 조조에게 단기간에 쉽게 멸망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조조가 당한 형세는 전국 각지의 쟁쟁 군웅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입지에서 북쪽에 전부 올인할 수도 없는 조조를 상대로 수성을 제대로 하지 못한 원소 일가의 무능함을 삼국지에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때 대군을 호령하며 공손찬을 이긴 명장 원소였지만, 그보다 더 출중한 조조에게 당하고 마니 이인자의 입장으로서는 서글픈 장면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창정 전투입니다. 제일 아래 허저가 적을 유인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원상이 후계자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전공을 차지하고자 하는 욕심에 허저에게 유인당하고 끌려가고 말지요.

 

원상이 너무 깊이 내려가자 어쩔 수 없이 원소도 원상을 돕기위해 길게 늘여서 전군을 배치하게 되고, 조조 군의 매복에 당해 대부분이 혼란에 빠져있는 모습이 되지요.

 

 

주의하실 것은 허저가 열심히 달리지 않으면 적군을 유인하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퇴각해버리게 되니 최대한 남쪽으로 잘 도망치시며 5 턴까지 적군을 길게 따라오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적들의 공격이 너무 세다 싶으신 분들은 약간 산 쪽으로 우회하여 남하하면, 허저가 적병 계열이라 허저에겐 유리하고 적군의 기마부대에겐 불리한 지형이니 쉽게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열심히 적을 유인하여 원상이 조조에게 공격을 할때까지 유인했고, 매복 부대가 등장하며 적군에 혼란을 가져와 쉽게 전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전투 후로 원소는 재기의 희망을 잃고 숨을 거두고 맙니다. 문제는 후사를 정확히 하지 못하고 죽어서 원소의 모사들이 첫째파와 셋째파로 나뉘어 서로를 갉아먹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는 데 있겠지요.

 

이제 어느덧 원가와의 전투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조조전 이야기 들으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고, 내일은 원소 아들들은 서로 싸우게 놔두고 다시 유비를 공격하러 나선 조조 군의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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