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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32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건업침공전

by first-author 2021. 3. 3.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삼국지 신조조전 7.0 이야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여러분께 좋은 책 이야기 들려드리는 블로그와, 등산 이야기 블로그는 계속 진행될 계획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계속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조조전의 마지막 전투, 조조와 손권&제갈량의 마지막 대결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신 조조전 7.0에서 이번 마지막 전투에는 중간에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총 40턴을 다시 하려면 굉장히 속상할 것 같으니 한턴한턴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적들의 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업침공전_1턴

아군도 동, 서, 북으로 세부대로 쪼개어져 있습니다. 적군의 수비진형을 보시면 가운데 길로 쳐들어가면 이중 삼중으로 꽁꽁 싸여서 협공에 몰살당할 모양새로 보입니다.

 

 

반면 동쪽이나 서쪽은 협공 들어올 수 있는 방향이 한 방향 정도로 제한되어 있으니,

 

 

저는 조조가 속해 있는 부대를 반으로 쪼개서 동측 서측 부대의 진군을 먼저 돕고 마지막에 가운데 방향으로 진입하는 작전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업침공전_16턴

서쪽 부대들은 무난히 최외각 적들을 제압하고 그 안으로 진입 중에 있습니다. 서쪽 부대를 도왔던 조조와 순욱은 열심히 동쪽 부대들을 도우려고 이동 중에 있습니다.

 

 

동쪽이 유난히 오래 걸리는 이유는 저기 보이는 흰곰 부대 때문인데, 맹획입니다. 방어력이 너무나도 세고 콩주머니까지 장착하고 있어서 일반 물리 공격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가, 순욱이 합류하고 나서야  조홍과 순욱업화 책략으로 겨우 퇴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맹획을 잡기 전에 축융을 먼저 퇴각시켰는데, 그때 맹획이 뭔가 각성을 해서 더 강해진 것 같았습니다.

 

건업침공전_26턴

 

그런데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위의 사진에서 서측 부대가 동측 부대보다 먼저 적 2진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보셨을 텐데요, 제갈량이 그쪽으로 수비대를 출동시켜버린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손권이 옥쇄를 가지고 있는지 공격력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허저만 겨우 살아남은 상태입니다.

 

 

잠시 멘붕에 빠졌었지만, 정신 차리고 저도 작전을 수정했습니다. (세이브-로드가 안되니 너무나도 고달픈 전투네요.)

 

 

그래서 생각해 낸 작전이 바로 허저가 손권부대들을 서쪽으로 최대한 유인해내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동측 부대가 중앙에 있는 성채들을 점령해서 성채 버프를 힘입고 강력한 손권과 맞서는 작전입니다.

 

건업침공전_29턴

본의 아니게 창정전투가 재현되어 버렸습니다.

 

 

허저가 또 죽기 직전까지 적들을 서쪽 끝으로 데리고 가 주었습니다.

 

 

허저를 살리기 위한 숨은 공은 모두 순유님의 원조 책략 덕분.

 

 

전군 돌진 모든 책략을 동원해서 최대한 빨리 허저를 구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업침공전_32턴

총 40 턴 중 벌써 32 턴이 되었네요. 이제 남은 적은 손권, 강유 정도 남았습니다.

 

 

조조와 조홍이 이미 도착했으니 이제 방어력을 높이는 책략을 걸어주고 진형을 갖추어 손권을 퇴각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업침공전_34턴

 

손권과 강유의 반격이 거셌으나, 그들을 상대로 살아 버텼던 허저의 뚝심과,

 

 

조조, 조홍, 이전, 악진의 수비벽은 참으로 견고하기에 손권이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날려대도 마침내 손권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전투를 마치고 손권은 성에 들어가 자결하고, 사마의는 제갈량을 찾아가 조조를 위해 일하라고 권하지만 끝내 거절하고 떠나버립니다.

 

 

이로서, 조조가 삼국을 통일하는 엔딩으로 삼국지 신조조전 7.0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32일간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삼국지 신조조전 7.0 이야기를 마친 후로는 도움이 되는 자기 계발 서적 이야기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등산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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