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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2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성도침공전

by first-author 2021. 2. 27.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유비가 세운 촉 나라가 조조 군에 의해 완전히 멸망당하는 날입니다.

 

 

성도성에서 마지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지휘관은 제갈량과 강유입니다.

 

성도침공전_1턴

제갈량과 유선이 있는 내성을 3중으로 겹겹이 수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각 성문에 배치되어 있는 부대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제갈량이 그때그때 숨겨두었던 매복병들을 꺼내 아군의 책사들을 위협합니다.

 

성도침공전_3턴

 

먼저 최외각 보병을 뚫고 내부로 들어가면 성벽뒤에 숨어있던 복병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니 최외곽 성벽을 아군의 성벽으로 삼아 책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책사와 궁수들은 성밖에서 기다리고 방어력이 높은 부대가 먼저 들어가서 복병들을 불러낸 뒤 다시 성 밖으로 후퇴해서 처리하는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첫 번째 성벽의 복병들을 모두 처리한 후 저는 방어력이 가장 강한 조조와 그다음 조홍을 선두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동쪽과 서쪽으로 돌아 내려가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가운데로 전 병력이 쳐들어가기엔 병력 배치도 어렵고 적군이 좌우에서 포위하면 수비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침공전_8턴

 

두 번째 성벽에 도착하기도 전에 목책에서 아군을 막아 세우는 무도가 뒤로 좌측에는 축융과 위연의 부대가 나타나고,

 

 

동쪽에서는 맹획과 관흥 등의 장수들이 나타나 아군을 막아세웁니다.

 

 

동쪽과 서쪽에는 조조 군에서 수비력이 가장 강한 장수로 목책을 막아주고 견고 책략으로 방어력을 더 높인 뒤 후방에서 화력을 뿜어내 주시면 적군을 쉽게 무찌를 수 있습니다.

 

성도침공전_14턴

 

두 번째 성벽을 수비하던 수비병을 물리치고 그 안으로 들어서면 제갈량중앙으로 들어오지 않은 조조의 전략을 칭찬하며 중앙의 수비 병력들이 분산되어 동과 서로 나뉘어 내려옵니다.

 

 

동쪽으로는 조운이 내려오는데 조운을 퇴각시키면 백은갑옷을 받게 됩니다.

 

 

서쪽으로는 마초가 내려오는데 마초는 퇴각시켜도 보상은 없습니다.

 

 

또한 세 번째 성벽 안에서도 호응해서 밖으로 쏟아져 나오니 웬만하면 두 번째 성벽 뒤로 피신해서 좁은 성벽을 의지해서 적 수비 병력들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 다시 세 번째 성벽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도침공전_18턴

 

이제 조조가 유선과 만나기만 하면 유선이 조조에게 성도성을 바치는 것으로 전투가 마무리가 됩니다만, 주위의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유선을 마지막에 조조 외의 다른 장수들로 공격해서 퇴각시키면 유선으로부터 사신보옥을 받고,

 

 

적 전멸 보상으로 재신통보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니, 유선과 대화하지 말고 적들을 전멸시키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유선이 콩주머니에 방어력도 높은데 성채 버프까지 받고 있으니 일단 성채 밖으로 한 칸 밀어낸 뒤 공격하면 쉽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촉군은 멸망했으나, 제갈량은 살아서 유비의 마지막 거처였던 백제성으로 도망가서 마지막 항전을 합니다.

 

 

그럼 다음 백제성전투에서는 제갈량을 잡고 촉의 모든 잔여세력을 몰아낼 수 있을지, 내일 다시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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