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원술정벌전, 장수토벌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조가 갑자기 원술을 공격하게 된 이유는 원술이 손책에게서 빌린 옥쇄를 차지해서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직 한 황제 가 살아있고 조조가 보호중인데, 스스로 황제가 되겠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조조는 이 대역죄인을 멸하자며 함께 할 군웅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런데 각지의 군웅들은 각자 자기 영토 지키기나 자기집 바로 옆집 뺏기에만 열중할 뿐 호응해준 군벌은 유비, 여포, 손책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함께하게 된 유비군, 여포군, 손책군, 조조군은 원술을 잡기 위해 네 방향에서 포위공격을 시작합니다.
사진에 포함되지 않은 유비 관우 장비는 동쪽에서 공격하고 있고, 남쪽에서는 손책이, 서쪽에서는 여포가 공격해주고 있습니다.
아군 대비 적군은 그리 많이 않고 강력한 장수도 없습니다. 문제는 군량이 적다는 것.
12 턴밖에 군량이 없어서 그 안에 원술을 무찌르기 어려울 것 같으신 분은 유비에게 군량을 빌릴 수 있으니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비에게서 군량을 원조받고 나면 20 턴으로 늘어나면서, 전원 주동공격으로 맞추어도 승리할 것 같이 쉬운 게임이 진행될 것입니다. 그만큼 여포, 유비 관우 장비, 손책의 원군이 강합니다.
황제를 칭했던 원술은 성을 버리고 도망쳐버렸습니다.
다음 전투는 지난날 전위의 목숨을 앗아간 장수에게 복수를 하러 가는 장수토벌전 2탄입니다.
여느 성과는 다르게 성의 동쪽 벽이 두 군데나 무너져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는 출군 하기 전 이미 조조에게 들어와 있던 상태였습니다.
조조는 군사들과 의논한 뒤 조조의 결단에 따라 서쪽으로 일부의 병력을 보내고, 동쪽으로 더 많은 군사들을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장수를 돕고 있던 모사 가후는 조조의 위격전살지계를 바로 알아보고는 동쪽에 더 많은 수비 부대를 매복해 놓고 조조를 기다리게 했습니다.
가후의 허유엄살지계에 빠진 줄도 모르고 조조는 열심히 성안으로 공격해 들어왔으나 조조 군이 들어오자 성안에 매복해 있던 군대가 일어나서 에워싸고 조조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유표의 원군이 곧 동쪽에서 몰려올 것입니다. 그전에 성안에 있는 모든 군사들을 물리쳐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면 유표 군의 원군까지 모두 물리쳐야 하게 됩니다.
저는 죽다 살아온 전위의 맹활약으로 유표의 원군을 보기도 전에 적군을 전원 몰살시키고 전투를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가 이번 전투에서 패하고, 퇴각하던 중에도 한번 반격에 성공하지만 그 후에 또다시 추격군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조조보다 앞서 나간 가후의 책략으로 퇴각 중에 다시 한번 크게 병사를 잃게 됩니다.
정말 한시도 쉴틈이 없고 사방에 조조보다 똑똑한 모사들이 이리도 많아서 고생이 많습니다. 후반부에 제갈량이 적이 되면 또 얼마나 더 고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 다시 이어서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어디서 전쟁이 벌어질지 기대하시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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