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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5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복양전투 II, III

by first-author 2021. 1. 29.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여포에게 빼앗겼던 조조의 본거지 복양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복양전투 II, 복양전투 III 이야기 이어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힘만 믿고 무식한 여포라고 생각해서 얕봤던 조조는 그 휘하에 장료와 장패같은 맹장을 거느리고 있었고, 또한 진궁이 모사로 있어 여포 군을 한번 전투로 몰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복양을 되찾을 고민을 하고있던 차에 유엽이 새로 합류하게 되어 전력이 보강되었고, 복양성에서 장사하던 상인몰래 찾아와 복양성문을 열어주겠다고 하는 약속까지 받고나니 마음이 든든해져 다시 복양을 탈환하기 위해 출진합니다.

 

 

성안에서 문을 열었다는 신호를 받은 조조 군은 전군을 진입시킬지, 상인을 확실히 믿을 수 없으니 절반만 진입시킬지 고민합니다.

 

 

저는 이미 수없이 당해봤으므로 절반만 진입해보겠습니다.

 

복양전투2_1턴

역시나 진궁의 계략이었습니다. 

 

 

성안으로 들어갔던 절반의 병력은 불길에 휩싸였고 곧 여포 군의 포위에 둘러싸이고 말았습니다.

 

 

성안으로 들어간 병력중엔 든든한 전위와 악진, 책사 순욱, 방술사 순유까지 함께 있으니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불길을 피해 북문을 뚫고 조조를 피신시켜야 하니 북쪽을 막고 있는 적병은 전위로 공격하고 아래 있는 적병은 악진으로 막아주시고 북으로 도망가며, 동쪽에 나뉘어 있는 부대는 북문에서 합류하기 위해 주동공격모드로 자동으로 이동해오게 하였습니다.

 

복양전투2_4턴

 

조조가 거의 북문에 다다를때 즈음 동쪽으로 나뉘었던 부대중 조인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활로를 여는것을 돕고 있습니다.

 

 

여포와 진궁도 출격하여 조조를 잡으러 오니 전위가 남쪽에서 돌아오는 부대들을 막아 세우는 동안 악진과 순욱으로 북문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복양전투2_12턴

성안에 함께 들어갔던 병력은 다 잃었고, 적로를 착용하여 특수 공격에 면역이 있는 하후돈이 끝까지 살아서 시간을 벌어주고 있습니다. 유엽은 속도가 느려서 이제 도착해서 잠시나마 조조가 피신할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이번에 조조가 살아서 피신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벌어준 적로를 칭찬해 봅니다.

 

 

복양전투 II를 마쳐서, 이번 전투를 적 전멸로 마쳤다면 받을 수 있는 연환갑옷의 봉인이 풀렸으므로 연환갑옷은 고정도를 들고 있는 이전에게 주어 반격을 재반격하는 특성을 부여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이 이미 착용하던 황금방패는 허저에게 주어서 허저의 생존능력을 높여주도록 하겠습니다.

 

 

 

 

또 진궁의 계략으로 복양성 탈환에 실패한 조조는 군량이 부족하여 여포와 잠시 휴전하게 되었습니다. 

 

 

도겸은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고 하비를 유비에게 인계하여 유비도 거처가 생겼습니다. 

 

 

이 시기 조조 군에는 허저가 합류하게 되는데, 전위와 단기 접전을 벌여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조조는 허저를 영입하기 위해 구덩이를 파놓고 기다립니다.

 

 

구덩이에 빠진 허저를 잡아왔더니 조조는 친히 그의 결박을 풀어주며 용서를 구하고 자기의 군대로 들어오도록 권유하니 허저는 충성을 맹세하고 조조의 친위대장이 됩니다.

 

 

군량을 여유롭게 준비하고 허저까지 새로 합류한 조조는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전군을 몰고 복양성으로 출진합니다.

 

 

복양전투3_1턴

 

복양에서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적군의 1진 중에서 주의해야 할 장수는 장료입니다. 연환갑옷으로 반격을 재반격해서 적군 턴에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니 전군의 화력을 집중해서 장료를 일점사 할 수 있도록 북쪽으로 진군하고,

 

 

동쪽에서 오는 장패 부대는 아군의 보병들로 잠시 저지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양전투3_3턴

적군의 장수중 장료를 퇴각시켰으면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몸이 근질근질해진 여포는 성을 사수하면 된다는 진궁의 조언을 무시하고 뛰쳐나옵니다.

 

복양전투3_6턴

성 밖으로 나온 지력 낮은 여포를 기다리고 있던 아군은 모든 원거리 공격과 공격 책략을 동원해서 손쉽게 여포를 퇴각시킬 수 있었고, 장료와 여포가 없는 여포 군은 손쉽게 전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복양을 탈환하고 나면 전리품으로 주동 공격 (2번 연속 공격)을 특성으로 가지고 있는 여포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후연과 우금에게 장착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조조는 복양성을 되찾고, 여포는 땅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되어 유비를 의지하러 하비로 찾아갑니다.

 

 

한편 동탁과 여포가 사라진 장안에서는 동탁의 부하였던 이각과 곽사가 헌제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헌제는 이각과 곽사를 피해 도망치며 원소와 조조에게 사신을 보해 자신을 구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원소는 실리가 없는 헌제를 구하려고 군대를 희생시킬 필요는 없다며 공손찬과의 전투를 위해 헌제의 사신의 요청을 거부하였으나,

 

 

조조는 일부 만류하는 부하들에게 헌제를 옹립하면 천하를 거머쥘 수 있다며 합심하여 이각과 곽사와 결전을 치러보자고 사기를 높여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내일 이각과 곽사로부터 무사히 헌제를 호송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이각과 곽사 군에는 또 어떤 맹장이 조조 군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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