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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6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헌제구출전, 장수토벌전

by first-author 2021. 1. 30.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이각과 곽사를 피해 달아나는 헌제를 조조가 구해내는 이야기와, 장수의 모사 가후에 의해 조조가 죽을뻔한 고비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제구출전_1턴

헌제가 호위병 두 부대와 함께 도망가고 있고 그 뒤를 이각 곽사가 많은 기병들을 거느리고 추격해오고 있습니다.

 

 

아군도 발 빠른 기병으로 헌제를 맞이하고 헌제가 무사히 퇴각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 신조조전 7.0 서황

 

적군에서 긴장해야 할 상대는 서황이 있지만, 그저 하후돈과 같은 경기병에 특별한 보물은 없고 레벨만 높은 상태입니다. 산에서는 능력치가 크게 감소되니 산에서 싸울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두시면 쉽게 퇴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전투 후 서황은 만총의 권유로 조조 군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헌제구출전_6턴

 

헌제가 조조와 만나면 조조는 헌제를 호송하며 군대를 퇴각시킬지, 헌제는 무시하고 이각과 곽사를 물리칠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헌제를 호송하겠다고 헌제에게 말하면 전투 종료 후 황금방패를 받게 되지만, 헌제에게 잠시 피해있으라고 하고 적들을 전멸시키는 전략으로 나가면 전투 종료 후 헌제에게 성자보검을 받게 됩니다.

 

 

헌제를 호송하겠다고 말한 뒤 헌제가 북동쪽 코너로 피신하기 전 적들이 전부 전멸하게 되더라도, 헌제가 황금방패를 줍니다.

 

 

아군은 산으로 넘어오는 적을 산적 왕 허저에게 맡겨 주었고, 그 아래는 전위, 악진, 조인 등으로 수비를 해 주시고 그 뒤에서 책사들과 궁병, 포병이 공격을 하게 되면, 보통 헌제가 퇴각하기 전 적들이 전멸하게 됩니다.

 

 

그래도 조조가 헌제를 만났을 때 안심시키며 호송하겠다고 말함으로 우리는 황금방패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황금방패까지 세벌이 생겨서 이전, 악진, 허저에게 돌아갔습니다.

 

 

 

 

헌제를 안전하게 구출한 조조는 아직 이각과 곽사의 잔당들이 남아있는 장안이나 낙양에 머무르면 위험하니 조조의 근거지인 허창으로 수도를 옮겨서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합니다.

 

 

헌제는 또다시 수도를 옮겨 조조에게 수모를 받게 되는 것이 두려워 잠시 망설이지만 조조의 강요에 못 이겨 또다시 끌려가고 맙니다.

 

 

 

이제 조조는 동탁의 부하 무장들을 장안과 낙양에서 모조리 처리했고 남아있는 장제의 조카 장수가 지키고 있는 완성만 공략하면 유비에게 도망가있는 여포를 제외하고는 모든 동탁의 무리들을 정리하게 됩니다.

 

 

장수를 토벌하기 위해 군을 일으키는데, 장수에게 있던 모사 가후는 조조가 군을 일으켜 쳐들어오면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항복하는 게 낫겠다며 장수를 설득하고 조조에게 직접 사신으로 와서 장수의 항복 의사를 전달합니다.

 

 

 

 

조조는 완에 무혈입성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술을 마시고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호궁가락이 들려와 누구의 솜씨인지 연주자를 데리고 오게 하였습니다.

 

 

그 연주자는 다름 아닌 장수의 삼촌이 되는 장제의 처 추 씨 부인이었습니다.

 

 

추 씨 부인이 조조에게 끌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장수는 크게 노하며 가후에게 조조를 칠 계책을 만들어내라고 하였고,

 

삼국지 신조조전 호거아

가후는 조조가 술자리에도 전위라는 호걸을 대동하고 있으니 그를 상대할 사람으로 호거아를 추천하여 일을 꾸몄습니다.

 

장수토벌전_1턴

 

이번 전투에서는 전위를 죽이지 않고 적군을 전멸시키거나 전위가 죽기 전에 조조를 서쪽 문 옆에 있는 물을 건너게 하면 전위를 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시 이번 전투에서 전위는 사망하게 됩니다.

 

 

전위를 살리기 위해 3명을 잘 골라야 하는데 저는 방어력이 우수한 부대들로 골랐습니다. 조인은 북문에서 몰려오는 적군들을 막게 하였고, 이전은 남쪽에서 오는 적군들을 막게 하였고, 악진은 조조와 전위를 호위하게 했습니다.

 

 

전위는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태평청령서와 절영을 갖추었고, 반격을 맞지 않기 위해 공격도 하지 않고 최대한 왼쪽으로 몸을 빼고 대기하겠습니다.

 

 

조조는 왼편으로 이동해서 조안민의 도움을 받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수 토벌전_4턴

4 턴까지 전위가 죽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다행히 막사를 하나 잡아서 능력치 버프를 받고, 매턴 회복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거아와 장수, 가후의 공격력이 세니 세이브를 계속해서 해주셔야 합니다.

 

장수토벌전_10턴

 

가까스로 전위를 살려서 왼쪽 강까지 피신시킬 수 있었습니다. 악진이 적들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전위와 조조가 무사히 강을 건너 피신하면 수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극은 공격 범위도 늘어나고, 적에게 금책을 걸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전위가 이번 전투에서 조조를 살려 보내 주고 대신 자신이 적군의 화살을 온몸으로 막아 고슴도치가 되며 전사하게 되지요. 

 

 

전위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이브 로드를 반복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공들여 살려놓은 전위가 앞으로 큰 활약을 하게 될 기대를 해보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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