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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9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서주침공전

by first-author 2021. 2. 3.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 조조는 원술을 처단하겠다고 조조에게 병력을 빌린 뒤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세력을 일으켜버린 유비를 혼내주러 떠나는 길입니다. 

 

서주침공전_1턴 

 

관우가 성을 지키고 있고 간옹이 성밖에 있는 작은 성을 수비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장비와 유비가 어디 숨어서 매복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조조의 참모들도 장비와 유비가 숨을 만한 곳은 관우가 지키는 성의 서쪽 편 숲일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오늘은 그 숲으로 가서 유비부터 놀래켜주는 전법이 아닌 간옹이 지키는 작은 성부터 공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주침공전_4턴

그랬더니 놀란 유비와 장비가 매복을 풀고 간옹을 구하러 나와버립니다.

 

 

간옹의 성을 손쉽게 제압해 주고 남쪽에 있는 다리를 이용해서 유비와 장비를 막아 내다 보면 남은 것은 관우 군 뿐입니다.

 

서주침공전_12턴

 

유비와 장비가 퇴각하고 나면 관우가 유비를 찾아서 스스로 성을 버리고 나옵니다. 

 

 

그들을 수비진형을 잘 짜고 기다린 뒤에 공격해주시면 쉽게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를 퇴각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몰려왔었다면 어려웠겠지만,

 

 

스스로 조조 군에 대응해 구상해 낸 전략이 조조와 참모들의 지력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기에 

 

 

전술상 유비군이 질 수밖에 없던 전투였습니다. 다음에 유비가 참모가 생긴 뒤에는 다시 강한 적이 되어 나타나길 기다려봅시다.

 

 

이번 전투를 이기면 맹독시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중독 공격이 추가되니, 조인과 장료에게 주도록 하겠습니다.

 

 

 

 

유비와 장비는 도망갔으나 관우는 조조군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관우는 항복하지 않고 죽겠다고 버텼으나 장료의 설득으로 관우는 세 가지 조건과 함께 조조 군에 임시 합류하게 됩니다.

 

 

그 조건은,

 

 

첫째, 한나라 왕에게 항복하는 것이지 조조에게 항복하는것이 아니다.

 

 

둘째, 유비의 두 부인의 생명을 보장한다.

 

 

셋째, 유비의 행방이 알려지면 돌아간다.

 

 

조조는 셋째 조건 때문에 깊이 고민하지만 참모들은 유비가 살아있는지 확실하지 않고, 또한 관우는 의리를 중요시해서 공으로 은혜를 갚기 전에는 떠나지 않을 것이니 받아들여도 되겠다고 안심시켜줌으로 조조는 관우의 조건을 받아줍니다.

 

 

 

 

오늘은 여기서 잠시 멈추고, 내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유비는 살아있을지, 조조의 다음 전투는 어디에서 벌어질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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