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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3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동탁추격전, 청주평정전

by first-author 2021. 1. 27.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삼국지 신조조전 7.0 버전으로 동탁추격전, 청주평정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로관을 수비하던 여포가 퇴각하자 동탁은 부하들을 모두 버려두고 낙양성으로 도망갔었는데요,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나라의 수도였던 낙양을 불태워버리고, 장안으로 천도하려고 이동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에 조조는 퇴각하는 지금을 놓치면 다시는 동탁을 잡을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연합동맹군 맹주인 원소에게 공격명령을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총대장 원소는 이미 낙양을 얻었고, 더 이상 군사를 낭비하고 싶지 않아 져서 출전을 허락하지 않고, 함께 있던 맹주들과 낙양 탈환 기념 파티를 열 준비를 하자고 합니다.

 

 

한 나라에 열심이 남아있던 조조는 자신의 부대만 가지고라도 동탁을 추격해 보겠다며 동맹 맹주의 말을 어기고 출군 하게 됩니다.

 

 

그럼 동탁을 추격하러 전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동탁추격전 1턴

조조군만의 병력은 아직 너무나도 초라한 상태입니다. 총 7부대밖에 없습니다. 그 병력으로 동탁을 쫓겠다고 추격해봅니다.

 

하지만 동탁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의 사위 이유가 후방을 지키고 있어서 어서 그를 무찌르고 동탁을 잡기 위해 돌진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동탁의 모사로서 이유가 낸 계책이었습니다. 조조가 추격을 시작하자 여포의 서량기병 이유 옆으로 기병들 5부대와 함께 등장하고 이각, 서영이 병력을 대동하고 후방에서 나타나 조조를 포위해버렸습니다.

 

 

일단은 침착하게 남쪽에서 나온 서영부터 물리치고, 그다음 성을 차지한 후 이각군부터 물리치고 있으면 여포가 다가옵니다.

 

동탁 추격전 11턴

여포는 개활지에서 만나면 공격력이 무지하게 높으니 앞에 있는 숲에서 만나도록 유인해봅니다.

 

 

여포가 숲 안으로 들어오면 지형 때문에 전투력이 80%로 줄어들어있어서 조홍의 초열과 하후연의 화살 공격 뒤에 일점사 협공을 펼치면 여포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여포가 없는 기병과 궁기병들은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동탁 추격전 14턴

이제 남은 것은 20 턴 안에 이각을 물리쳐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됩니다. 서둘러서 전진시켜주시면 앞에 있는 보병 둘 제거 후 방어력이 낮은 책사 이유는 쉽게 퇴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투 후 받게 되는 보물은 절영으로 이번 버전에서는 적의 특수 공격을 막아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동량에 비례하여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돌진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하후연과 하후돈에게 장착시켜주도록 하겠습니다.

 

 

절영을 하후연과 하후돈 두 명에게 줄 수 있는 이유는, 저의 이번 조조전 규칙 때문입니다. 보물을 다 받아놓고 쓰지 않고 있다가 하나 받게 되면 두 개 동시에 사용 가능으로 풀어주는 규칙입니다.

 

 

 

 

 

 

조조는 예상치 못한 여포의 매복 공격으로 병사들을 대부분 잃었고, 자신의 근거지인 청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황건적의 난으로 황폐화된 청주를 진정시키고 병력을 모아 동탁에게 대항하기 위해 힘을 기르기로 합니다.

 

 

조조가 청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순욱과 순유가 동탁을 함께 몰아내고 한 왕실을 부흥시키자며 찾아옵니다. 그리고 성 앞에 부러져있는 무거운 깃발을 혼자 들어서 고쳐주는 괴력을 자랑한 전위도 합류합니다.

 

전위에게는 태평청령서를 장착시켜주고, 하후연에게 장비시켰던 절영은 전위에게 옮겨주어서 특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하여 수비력을 보강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번 청주평정전에서는 새로 합류한 전위, 순욱, 순유가 각기 황건적을 제압할 전략을 내는데, 전위의 전략을 채택함으로 전위가 입을 수 있는 비룡도복을 전리품으로 받아서 전위에게 착용시켜주도록 할 계획입니다.

 

 

순욱과 순유는 책략 자체가 너무나도 강력해서 초반에는 보물이 없어도 그분들 자체가 보물들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청주평정전 전투 장면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청주 평정전 1턴

저는 전위의 계책을 따랐기 때문에 전위가 각 마을마다 돌아다니며 위협한 결과 무서워서 두 부대씩 사라져 7부대씩만 남아있습니다. 9부대가 똘똘 뭉쳐있을 때 보다 7부대뿐이라 훨씬 적게 위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조조전 7.0버전에서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조작모드 변경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조조 외에 다른 장수들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공격할 수 있게 우군처럼 사용하는 '주동공격' 으로 변경하여 전투에 임해보았습니다.

 

청주 평정전 2턴

주동 공격으로 설정해 두니 두 방향으로 나뉘어 적군에게 자동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주동 공격은 보병과 같이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는 장수들에게 설정해 놓으면 귀찮은 마우스 클릭을 몇 번 줄여주는 장점과 함께 컴퓨터가 친구처럼 조작해주는 친근한 느낌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동 공격을 사용해서 컴퓨터 친구가 움직이게 할 상황이 생기면 그의 활약상에 대해 계속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평정전 4턴

단, 주의하실 것은 순욱이 목숨 안 돌보고 선봉으로 나서는 모습이 생길 수 있으니, 앞으로 책사들은 제가 직접 조작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순욱이 죽기 직전까지 되어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름 있는 적장이 없는 그저 평범한 황건군들은 조조군의 상대가 될 수 없지요, 쉽게 전투는 끝이 나고 비룡 도복 두 벌 받아다 전위와 조홍에게 입혀주었습니다.

 

 

전투 후엔 도사 계열 곽가와 순욱과 같은 책사 계열의 정욱이 합류합니다.

 

 

 

 

 

청주의 황건적들을 진압하고 차츰차츰 안정적인 성으로 만든 이후 조조는 아버지 조숭이 머물고 있던 하비성에 편지를 보내어 청주로 모셔오려 하였습니다.

 

 

하비성을 맡고 있던 도겸은 부하 장개를 시켜 조숭을 호위해서 조조에게 보내주려 하였으나. 황건적 출신이었던 장개는 조숭의 보물들에 눈이 멀어 조숭을 살해하고 보물을 챙겨 달아나버립니다.

 

 

그 소식을 들은 조조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 즉시 전군을 모아 하비성으로 출격해버립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물러가고 내일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서주보복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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