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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1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영천전투, 사수관전투

by first-author 2021. 1. 25.

안녕하세요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4달 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버전을 두 달 동안 재미나게 진행하며 이야기 나눈 이후 잠시 제갈량의 지혜 책 이야기 나누다가 벌써 두 달이 또 지나갔습니다. 

 

 

이제 다시 약속대로 신조조전 7.0 으로 돌아왔습니다~ 

코에이 삼국지 신조조전 7.0 첫화면

 

그 사이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라는 책을 두달동안 포스팅하고, 또 이문열의 10권 분량 삼국지도 한번 더 읽어서 새록새록 이야깃거리들이 싱싱하게 기억되어 있을 것으로 스스로 격려하며 이번 블로그도 힘차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전투는 영천전투로 황건적 장량과 장보가 지키고 있는 영천을 공격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첫 전투의 의미는 아군과 적군의 구별은 어떻게 되는지, 우군의 의미는 무엇인지, 전투 조작법도 설명해 주고는, 가장 중요한 보물도감을 받을지의 유무를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새운 저의 규칙은 이렇습니다. 먼저 보물도감은 전부 받겠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두 착용하지는 않겠습니다. 전투 후 새로운 보물을 받을 때마다 그 보물과 보물도감에서 받은 보물까지 두 개 착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폭탄은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아직은 첫날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전투 진행 중 필요한 순간이 생기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생기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물도감을 완성하고 난 후에는 조조의 레벨을 3이나 6 올려줄 것도 옵션으로 제시하지만, 그것은 적군의 평균 레벨이 높아져 난이도가 더 높아지므로 이번엔 레벨을 높이지 않겠습니다.

 

 

난이도도 처음 신 조조전7.0을 하는 것이니 보통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살기는 사용하지 않고, 공훈 기능은 사용하고, 보물 레벨업은 복합으로 경험치에 의해 오르기도 하며 착용자의 일정 레벨에 맞게 보정으로 올려주기도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이렇게 긴 옵션들을 선택하고 나면 

 

영천전투 1턴

적군 황건적들, 장량 장보와 우군으로 출전한 유비 관우 장비, 기병 2기와 함께 시작하는 영천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지휘 가능한 장수는 조조 하나뿐.

 

 

보물창고 등에 들러서 콩이나 중독 치료제등을 챙기고, 장보를 우군이나 조조가 잡고 나면 태평청령서를 하나 획득합니다.

 

 

약속대로 태평청령서를 받았으니보물 도감에서 받은 한 권 더 해서 태평청령서는 조인과 하후돈에게 일단 착용시켜줍니다.

 

 

나중에 전위가 등장하면 그에게 주어서 중독 공격의 피해를 줄이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조조가 의천검을 가지고 등장했으니 하나가 더 남는데, 보검 계열이라 현재 아군은 더 이상 착용할 수가 없네요. 나중에 착용 가능한 장수가 나오면 착용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조조전7.0 에서는 전작과 다르게 장수들이 받은 버프들이 모두 화면에 색깔 있는 화살표로 표시되니 다시 버프해줄 타이밍을 계산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예상 공격 피해나 공격이나 책략이 적중할 확률 등 여러 가지 통계치가 잘 제공되니 잘 파악해서 게임에 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첫 전투를 끝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아군으로 가까운 친척 하후돈이 경기병으로 합류하고, 하후연이 궁기병으로, 수비의 달인 조인은 중기병으로 합류합니다.

 

 

그리고 창병으로 악진, 보병으로 이전, 조홍은 책략을 사용할 수 있는 도독 계열로 합류합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갖추어진 아군들과 함께 첫 전투를 치러보겠습니다.

 

 

전장은 사수관입니다.

 

사수관 전투 1턴

전투에 돌입하기 전 매점에서 콩을 40개 사두었습니다. 물론 손견에게 콩을 열심히 먹여주어 끝까지 살려주시면 순발력을 향상해주는 고정도를 받을 수 있게 되니 저는 앞으로 고정도 2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군 장수들을 갖춘 첫 전투답게 너무나도 쉽습니다. 이번 전투의 핵심은 손견을 살리는 것이기에 최선을 다해 그가 덜 맞도록 근처에 아군 보병을 붙여주시고, 콩으로 계속 회복시키면 되겠습니다.

 

 

적군 총대장으로는 서량 기병 화웅이 있습니다. 특별한 보물 없이 8방 공격이 가능한 기병으로 관우와 만나게 되면 단기 접전 이벤트로 사망해버리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삼국지 신조조전 7.0 화웅

우군들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성 밖의 적군들은 이미 전멸 직전이며 성안에 있는 적병들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사수관 전투 4턴

 

이때 손견이 적군들에게 일점사 당하지 않게 옆에서 보조해주시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삼국지 신조조전 7.0이 이전 버전과 다른 차이점 한 가지를 또 발견했는데, 책사가 아닌 장수들도 각기 고유의 버프 책략을 포함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후연은 공격 후 이동력 상승 버프를 걸어주는 책략이 생겼고, 조인은 공격 후 방어력이 증가하는 버프, 이전은 사기가 증가하는 버프가 생겼으며, 조홍은 공격 후 공격력 상승 버퍼가 생겼으며 도독 계열이라 사기를 증가시키는 버프 책략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삼국지 신조조전 7.0의 보물 중에서 일치단결을 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창이 있는데, 지난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버전에서 일치단결 조조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와서 너무나도 군침 가는 보물이지만.... 아직 얻지 못한 보물이기에 약속을 지키려고 꾹 참고 있습니다.

 

 

끝까지 마음 흔들리지 않기를...

 

 

 

 

 

동탁은 자신이 아끼는 장수 화웅이 죽고 반동탁 연합군의 사기가 오르자 이제 비장의 카드인 여포를 호로관으로 출격시킵니다.

 

 

삼국지 최강 무력 여포가 지키는 호로관을 반동탁 연합군은 뚫어낼 수 있을지 내일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삼국지 신조조전 7.0 이야기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호로관전투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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