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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독서]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할 때

[6-6장] 제갈량의 용인술 - 군신들에게 상을 내리다 - 공명으로 격려하는 법

by first-author 2021. 1. 20.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군신들에게 물질이 아닌 공명심을 채워주는 방법으로 격려하도록 유비에게 한중왕에 오르라고 청한 제갈량 이야기 입니다.

 

 

유비가 조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한중을 차지하자 형주, 양양, 동천, 서천까지 다스리는 땅이 많아졌습니다.

 

휘하의 장수들은 이제 유비가 황제 자리에 올라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자신들의 벼슬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도 나서서 유비에게 청하지 않자 장수들은 제갈량에게 가서 청해주길 바랬습니다.

 

 

제갈량은 법정과 함께 유비를 찾아가서 황위에 오르길 권유했으나 유비는 한실의 종친이긴 하지만 한실의 신하이기도 한 몸으로 그런 일은 반역이라며 거절하였습니다.

 

 

제갈량은 다시 선비들과 장수들이 목숨을 걸고 주인을 섬기는 이유는 천하를 바로잡아 공명을 이루기 위함이기도 하니 다시 생각해 주길 권했습니다.

 

 

유비는 그래도 그것은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일이라고 사양하며 다른 방책을 내보라고 하였습니다.

 

 

제갈량은 이제 민심까지 들먹이며 황제가 아니라면 잠시 한중왕의 자리라도 올라야 백성들이 안심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장수들과 민심 이야기까지 듣자 이제 유비는 제갈량의 말대로 한중왕에 오릅니다.

 

코에이 삼국지14 유비 일러스트

유비가 한중왕이 된 후 그의 아들 유선은 왕세자, 허정은 태부, 법정은 상서령, 제갈량은 군사를 삼았으며,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은 오호대장으로 삼아 직위와 벼슬을 높여주고, 위연은 한중 태수를 삼고 다른 장수들도 각자 공에 따라 작위를 높여주었습니다.

 

 

 

 

 

유비의 인덕을 흠모하여 처음부터 따랐던 장수들 외에 제갈량, 방통과 함께 국가의 기반이 강화되는 시기에 찾아온 장수들에게는 유비의 인덕뿐만이 아닌 유비가 황실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것도 큰 변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관리자라면 부하들의 공명심을 채워주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우수 사원을 전 직원이 모여있는 곳에서 칭찬해주거나 직원의 발명품, 특허, 논문 등에 이름을 기재해 주는 등으로 공명심을 채워주는 것이 때때로 물질적 격려만큼이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방법은 관리자가 따로 치러야 하는 대가가 크지 않기 때문에몇 마디 말로 충분히 사기를 높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질적 보상만큼이나 공명심을 충족시켜주는 것 또한 큰 격려가 되니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이야기 함께 보셨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고 내일 또 새로운 제갈량의 지혜 한편 읽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전략기획가 제갈량에게 배우는 창의적 사고와 결단력,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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