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가상 모드에서의 4일 차로 적벽전투3 입니다. 적벽대전에서의 화공 당한 일방적으로 열세였던 전투가 아니라 이번엔 대등한 조건에서 펼치는 전투입니다. (그래도 수군 주력과 육군 주력의 차이는 있겠지요.)
어제 예고해 드린바와 같이 오늘은 두 무장이 보물을 들고 합류합니다.
조휴는 합류하며 보물인 '명장투구'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그의 인물특성인 주동공격은 항상 두 번 공격이 되게 해 주고, 명장투구의 효과로 턴이 종료한 후 즉시 턴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되니, 전략적으로 매우 강력한 보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군 전략의 핵심이 되는 장수에게 옮겨주어도 좋겠습니다.
조조의 조카로 왕위와는 거리가 멀지만 많은 전공을 쌓아 훗날 대사마라는 높은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조창은 보물 '유성추' (를 가지고 합류합니다. 조창의 인물특성은 일기당천으로 혼자 있을 때 15%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장수이며, 적의 상태 이상 공격을 반사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혼란 공격을 가하는 상대방에게 강력한 카운터 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조의 아들 조비의 동생으로, 왕위에 욕심을 가지고, 조비와 달리 전쟁터에서 많은 공을 세우는데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조비가 후계로 결정되고 난 후에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게 됩니다.
그럼 오늘은 수전에 능한 오군에 정면으로 대치한 조조는 어떤 전투를 펼치게 될지 전투 지도를 보시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적군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남쪽의 육상에는 손권을 비롯한 많은 장수들이 더 포진해 있습니다.
이전을 참군으로 대동하면 1턴에 아군에 이동력 상승을 걸어줍니다.
정욱을 참군으로 대동하면 좌측에 호표기 기병 4부대와 우측 숲에 호표기 기병 4기가 출현하게 되는데, 이는 가만히 놔두면 자리를 지키고 있을 동측 서측 부대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니 정욱 보다는 이전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투 시작시 선택지에서 1. 각개격파를 선택하면, 수군 세 무리들만 처치하면 전투를 승리하지만, 2. 정면돌파를 선택하면 세 방향에서 수군이 몰려오고, 육지의 부대까지 공격하여 손권을 퇴각시켜야 되는 더 어려운 전투가 됩니다.
저는 난이로는 낮추기 위해 1. 각개격파와 이전을 참군으로 데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각개격파를 선택하니 동쪽의 육손부대가 먼저 달려듭니다. 따로따로 조금씩 몰려오니 이처럼 편한 전투가 없겠지요.
그다음엔 중앙에 있던 수군부대만 몰려오니 조조의 일치단결과, 적군의 수계 책략을 막을 책략 방어 갑옷과 방패를 장비한 장수로 한턴 버텨주면, 그다음 턴에 감녕부터 일점사 하고 적군을 섬멸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유의 부대까지 격파하시면, 손권은 여기서 사생결단을 내리지 않고 견고한 성에서 농성하기 위해 병력을 손실없이 퇴각시키고 전투는 종료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전리품으로 보물 '사신보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어려운 난이도로 정면돌파를 선택하시고 손권을 퇴각시키시면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전투에서도 또 얻을 수 있으니, 보물도감을 모으는 목적이시라면 너무 이번 전투에서 힘 빼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손권의 건업을 치기위해 치르는 마지막 수전인 유수구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내일은 어떤 적군의 전략들이 있고, 그 전략들을 어떻게 깨뜨리는 것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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