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블로그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제 Nick Name은 'First-Author'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고른 주제는 동서고금의 명작 '삼국지'입니다.
그 방대한 책|고전게임을 오늘부터 함께 읽으며|플레이하며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함께 할 게임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온 '삼국지 조조전'입니다.
저 역시 '삼국지 조조전'의 팬으로서 1998년 발매되었을 때부터 열심히 즐겨왔으며,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도 오랜만에 고전게임의 향수에 빠져들고 싶을 때면 찾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 MOD들 중 한 버전인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 입니다.
블로그를 빌어 '김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참 잘 만들어 주신 덕택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사실모드'모드로는 한번 플레이해 보았는데 정말 고생해서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이 MOD를 함께 플레이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김소장'님의 블로그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의 목표는 '가상모드'로 한번 플레이해보기입니다.
고수 분들과 같이 한 번도 퇴각 안 하기, 모든 보물 모으기 는 이번 목표가 아니지만,
제 이야기(블로그)를 통해 '삼국지'를 한번 천천히 다시 읽으시는 것처럼
'삼국지'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려는 목표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표가 '삼국지'이야기라 다소 '게임'의 진행이 늦어질 수 있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 한분만이라도 꾸준히 함께 해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저도 힘내서 끝까지 연제 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삼국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한 명 한 명 매력적인 수많은 주인공들의 성격들입니다.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그 성격들을 음미하며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에서 등장 분량이 참 많은 등장인물 중 한 명이며,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이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조조'의 첫 등장 장면입니다.
조조는 현재 거병 초기로 이름난 모사는 아직 영입하지 못하고 친척과 주변 인맥들을 통한 부하 장수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 전투를 치르기 위해 '영천'으로 이동 중 '허자장' 이라는 관상가가 한 말에 대해
첫 선택지를 줍니다. (저는 가상모드로 진행하기 위해 파란색 2번으로 선택했습니다.)
허자장은 조조를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으로 평했습니다.
나라가 통치가 잘 되고 평안할 때는 능력 있는 신하가 될 것이나, 나라가 혼란하고 통치자가 약할 때는
그 통치자 위에서 군림하고 이용하여 세상을 삼키려는 자가 될 것이란 뜻입니다.
실제 삼국지연의 중반에 이르면, 조조는 현 황제 '헌제'를 옹립하고, 국정을 농단하는 사태에 이르러
황실 종친 '유비'의 적이 되며, 많은 영웅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맙니다.
조조는 병종 특성이 '일치단결'입니다. 8방향에 접해있는 아군이 많을수록 능력 그 아군들의 전투력을 올려줍니다. 단, 조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주변 부대를 버프 해주기 위해 옆이나 뒤에 붙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솔과 지력이 높은 조조는 게임 내에서 방어력이 높은 부대이며, 계략의 대미지가 높은 편입니다.
조조는 KOEI 사의 능력치 기준으로 보았을 때와, 삼국지연의 책 내용을 보면 정말 대단한 지력의
소유자로 보입니다. 똑똑한 모사들을 항상 주위에 두고, 늘 경청하며 그들과 견줄만한 식견으로
대화하며 결과를 놓고 보면 거대한 중국의 대륙 중 1/3을 차지한 리더였으니 말입니다.
총평은 간략히 하고 사건 사건마다 드러나는 그의 성격에 관해서 더 자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전투 '영천전투'입니다. 난이도는 '최하'.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조조뿐이니 빈 병영에 가서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최상책. 그다음은 간간히 주변 아군들 회복 책략 써주며 경험치 받기.
턴이 지나면 아군들이 알아서 적들을 섬멸해주니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전투를 마치고 나면
보물 '태평 청령서'를 받게 되는데 자신의 턴이 오기 전에 모든 상태 이상으로부터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지력이 낮아 적의 중독, 허보, 부동, 금책 등의 책략을 막아주어야 하는 전투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1일 차 블로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삼국지나 삼국지 조조전에 관련된
어떤 질문이나 의견 달아주시면 더 알찬 블로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일 차 블로그에서는 조조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하 장수들에 대한 설명과 다음 전투에 관한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들러서 업데이트된 내용 읽어주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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