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여포와의 마지막 전투가 있는 날입니다. 전투 형태는 동서남북을 싸고 있는 형태로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는 작전인가 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한때 함께했었으나 조조의 계략으로 먼저 배신하고 만 여포를 응징하러 유비군도 나와있습니다.
유비 입장으로서는 정말 좋지 않은 전투가 되겠지요, 자기 손으로 조조로부터의 방패가 되어주었던 여포를 전멸시키는 전투를 해야 하니 말이지요. 다음 전투가 조조가 유비를 공격하는 전투이니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터이지만, 조조 입장에서는 참 오랫동안 궁리해온 계책대로 착착 맞아 들어가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주의할 것은 남쪽의 유비 부대입니다. 아군보다 레벨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컴퓨터의 조작이어서 쉽게 전멸해버리고 아군의 다른 쪽을 공격해버려 작전에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참군으로 이전을 데려가시면 관우와 장비가 만부부당으로 병종이 변경되어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도 못 믿어워 서쪽에 있는 아군들을 남쪽으로 붙여줘서 끝까지 잘 보살펴 줬답니다.
그리고 잘 보시면 동쪽으로 하후돈과 하후연이 함께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유는 하후연은 송헌과 단기 접전을 하여 송헌을 퇴각시키고, 하후돈은 위속과 단기 접전을 하여 위속을 퇴각시킴으로 더욱더 수월한 전투를 수행하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단기 접전 이벤트로 보내버리지 않으면 4 턴에 초선이 후성, 송헌, 위속의 병과를 상향 조정해주어 더 어려운 전투가 되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북문에선 후성을 조조와의 이벤트로 퇴각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좀 정리된 뒤의 맵을 보시면 남쪽으로 아군이 몰려가 도와주고 있는 모습, 사실은 유비 관우 장비의 레벨에 도움을 좀 받기 위해 더 오래 살려두는 입장이지요. 그리고 동쪽은 이벤트로 두 적장을 보내고 나서 입성 대기 중인 하후돈 부대입니다. 더 들어가면 여포가 동문을 공격하니 들어가진 마세요. 방어력 높은 관우나 장비가 먼저 상대하게 해 주세요.
혼전 속에 잘 지켜냈던 관우와 장비는 퇴각해버렸지만, 유비는 끝까지 남아 잘 도와주고 있습니다. 적군은 이제 여포, 진궁, 고순 세 장수만 남아있군요.
다음 부대들을 하나하나 일점사 해주면 여포가 퇴각하며 인도 공격이 가능한 '방천화극'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다음 전투부터 함께할 장료에게 맡겨놓다가, 공격 범위가 화려한 장합에게 장착시켜주면 참 좋은 무기의 최적 배치가 될 것 같습니다. 무궁무진한 전략의 세계 삼국지 조조전 정말 재미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여포 포위전을 마치게 되면 여포는 조조에게 처형당하고, 장료가 초선은 조조 군에 합류합니다. 초선은 참군으로서만 함께 할 수 있게 되니 전위 대신 초선을 사용했던 원본 조조전 유저분들이라면 꼭 전위를 살려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고 내일 손톱 발톱을 자신의 손으로 뽑아낸 꼴이 된 유비를 치러가는 전략가 조조 군의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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