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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2] 삼국지 신조조전 7.0

[1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7.0 - 적벽전투

by first-author 2021. 2. 17.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로 영화 주제로도 자주 등장하는 적벽 전투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 사실대로라면 조조 군의 수군은 출전하지도 못한 채로 황개의 화공선에 모두 불타버리고,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도망가는 상태에서 관우를 만나 울며 빌어서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도망가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만,

 

 

제가 진행하는 곽가가 살아있는 이야기에서는 다릅니다.

 

 

제갈량, 주유, 방통의 알짜배기 계략들을 모두 간파해 내는 곽가의 두뇌 덕에 적의 화공을 간파한 조조는

 

 

적에게 당해주는 척 대 선단 중 몇 척의 배만 불타게 내버려 두고, 대부분의 배에는 화공을 막을 수 있게 물을 먹이고 내화도를 강화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황개의 화공선에 당한 배들을 보고 그것을 신호로 공격해 들어온 손권의 수군은 조조 군의 많은 배들이 멀쩡한 것을 보고 당황했으나 이미 전투가 벌어져 퇴각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조조의 화공을 대비해 사기가 멀쩡한 정예군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진 것입니다.

 

적벽전투_1턴

 

적의 전략을 간파했으나, 그래도 손권 군에 이름 있는 장수들은 총출동하셨으니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적을 맞게 되는 우측 진영의 수비를 강화해야겠습니다.

 

적벽전투_5턴

날렵한 전위를 가옥 버퍼까지 받게 해서 좁은 골목을 지키게 세워두고 조인도 수비에 가담시키고 그 뒤로 강력한 화력을 책임질 모사들을 배치하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아군 수비병들이 곳곳에 남아 적의 시선을 분산시켜주어 아군이 방어 진형을 잘 갖출 시간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곽가가 알아차리지 못했더라면 아군의 수비병은 모두 궤멸되어 적군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되었다면 아군 장수들을 하나 둘 잃고 말았겠지만, 이렇게 분산되어있는 적군을 막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적벽전투_7턴

동쪽의 성채를 굳건히 지치고 있으면 중앙으로 적 병력들이 쏟아져오지만 육상에서는 그다지 공격이 매섭지는 않습니다. 방천화극, 사기, 기마갑옷, 연환갑옷을 갖춘 장료가 적들을 휩쓸어버리는 것을 관람하시면 눈이 즐겁습니다.

 

 

방어력이 높은 창병 악진과 모든 방면에서 출중한 조조는 적군을 막아 세우는데 충분합니다.

 

 

아군이 방어 진형을 잘 갖추고 아군의 책사들이 적군으로부터 타격을 입는 것을 잘 막아주시면 하나 둘 길게 줄 서서 오는 적군을 모두 다 제압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름 있는 적장들이 총출동했던 전투이니 만큼 보상도 짭짤한 전투였습니다.

 

 

주유는 퇴각하며 MP를 회복해주는 태평요술서를 주어 순유와 만총에게 주었고,

 

 

한당은 퇴각하며 MP로 먼저 방어하는 용린갑옷을 주어 하후연과 장합에게 주었으며,

 

 

황개는 장료와 단기 접전 후 HP를 회복해주는 청낭서를 받아 악진과 이전에게 주어 강력한 수비수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투 승리 보상으로 반격 후 반격이 가능해지는 쌍편까지 챙겨주어 전위와 초선에게 장비시켜주었습니다.

 

 

 

 

 

적벽 전투에서 패배한 조조는 이제 남쪽은 포기하고 장료에게 합비 수비를 맡긴 뒤 허창으로 돌아갑니다.

 

 

큰 승리를 맛본 손권은 기가 살아 장료가 지키고 있는 합비를 공격해 오는데... 과연 이 전투에서도 이길 수 있을지 내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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