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외교술 세 번째 형주 담판 성실외교와 어물쩍 외교1 [4-7장] 제갈량의 외교술 - 세 번째 형주 담판 - 성실 외교와 어물쩍 외교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성실 외교의 대명사 노숙이 열심히 형주로 건너와 유비를 만나고, 제갈량은 또 어물쩍 외교로 노숙을 빈손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입니다. 형주를 향한 주유의 열망이 너무나도 강하였고, 그것을 빼앗길 수 없는 제갈량은 외교의 달인이었으니 그 사이에서 애꿎은 노숙만 죽어납니다. 세 번째 노숙이 유비를 만나러 발걸음 하게 된 배경은, 손권이 조정에 유비를 형주목으로 천거하자 조조는 그것을 허락하고 거기에 더하여 주유에게는 남군 태수 자리를 주어 서로 싸우라고 조장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유는 이번엔 전쟁을 불사하고 반드시 형주를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노숙은 또 중재자로 나서서 유비를 만나고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노숙은 또 유비를 만.. 202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