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살리기1 [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장수토벌전- 안녕하세요, 어제 가을이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벌써 겨울이 와 슬픈 'First Author' 오늘도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장수 토벌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포에겐 진궁이 있어 조조에게 고통을 주었다면 장수에게는 '가후'가 있어 조조를 괴롭히고 죽음의 고비까지 몰아붙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책사인 가후는 한의 신하였으나 이각과 곽사가 헌제를 옹립할 때 이각과 곽사의 손을 벗어나 장수에게 의탁하고 있었습니다. 전란 속 상황판단이 빠르고 정확하여 장수에게 원소가 아닌 조조에게 항복하자고 권유를 하고 그렇게 잘 되어가고 있던 찰나, 조조가 장수의 삼촌인 장제의 처 '추씨'를 보고 첩으로 삼아버리는 바람에 장수가 화가 나 항복을 엎어버리고 조조를 죽이겠다고 결심합니다. 어이없게 자신의 진언이 뒤집.. 2020.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