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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2

[10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장수토벌전2- 안녕하세요, 오늘도 삼국지 신조조전 이야기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장수와의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가후의 작전으로 인해 이번에도 장수를 토벌하진 못하게 되지만, 다음번에 다시 장수를 토벌하러 올 때는 가후가 장수에게 진심으로 항복을 권유하여 조조의 휘하로 들어오게 되어 이번이 마지막 장수와의 전투가 됩니다. 삼국지를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 느끼는 것이지만, 책사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삼국지 상에서 조조는 상대군에 지력이 우월한 책사가 있을 때마다 큰 고비를 맞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포 군의 진궁, 장수군의 가후, 차차 만나게 될 손권 군의 주유, 유비군의 제갈량. 역사를 좌우하는 지장들의 두뇌게임, 무장들의 단기 접전, 또한 인품으로 상대를 정복.. 2020. 10. 10.
[8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장수토벌전- 안녕하세요, 어제 가을이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벌써 겨울이 와 슬픈 'First Author' 오늘도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장수 토벌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포에겐 진궁이 있어 조조에게 고통을 주었다면 장수에게는 '가후'가 있어 조조를 괴롭히고 죽음의 고비까지 몰아붙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책사인 가후는 한의 신하였으나 이각과 곽사가 헌제를 옹립할 때 이각과 곽사의 손을 벗어나 장수에게 의탁하고 있었습니다. 전란 속 상황판단이 빠르고 정확하여 장수에게 원소가 아닌 조조에게 항복하자고 권유를 하고 그렇게 잘 되어가고 있던 찰나, 조조가 장수의 삼촌인 장제의 처 '추씨'를 보고 첩으로 삼아버리는 바람에 장수가 화가 나 항복을 엎어버리고 조조를 죽이겠다고 결심합니다. 어이없게 자신의 진언이 뒤집..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