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딱따구리1 [등산2] 남한산성 - 검단산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블로그로 남기는 두 번째 등산 이야기입니다. 중간 목적지는 지난번에 지나온 남한산성 남문이고, 최종 목적지는 남문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검단산입니다. 어젯밤 비가 오더니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내려서 3월 2일 봄에 겨울산행의 맛을 살짝 보게 된 운이 좋은 등산이었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것은 나무가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산행을 출발해서 그런지 눈이 깨끗한 상태여서 신발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좋았습니다. 곳곳에 하얀 눈을 보며 계속해서 올라가 봅니다. 성남 누비길 1번 코스에는 불망비라는 것이 있는데, 백성을 사랑하는 것을 잊지 말자는 약속을 바위에 새겨놓아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제 기억.. 202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