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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지모2

[2-4장] 제갈량의 지모 - 거짓 퇴군 - 적으로 하여금 속아 넘어가게 하라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갈량의 거짓 퇴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갈량은 진창성을 공략하고 이어 기산을 향해 진출하고 있었습니다. 사마의가 제갈량을 막기 위해 출군 했으나 멀찌감치 진채를 세우고 싸움을 하려 하지 않았다. 제갈량은 사마의가 어떤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자 거짓 퇴군을 시작한다. 먼저 진채를 버리고 30리 후방에 새로 진채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었다. 정탐을 나간 병사들의 보고를 듣자 사마의는 그들이 자신을 유인하는것이라 생각했지만, 장합은 그들이 군량이 모자라서 퇴각하는것이라고 말한다. 사마의는 지난 해 풍년이 있었으며 지금은 보리가 익는 계절이어서 반년은 더 버틸 군량이 있을 것이니 퇴각하는 것이 아니라 유인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며칠 뒤 .. 2020. 12. 12.
[1-19장] 제갈량의 전략술 - 위연의 목을 벨 자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입니다. 오늘은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할 때' 의 '제갈량의 전략술' 편 마지막 장입니다. 제갈량은 살아서도 귀신같은 지혜를 뽐내었는데요, 죽은 후에도 여러 가지 놀라운 지혜들을 남겨두고 갔지요. 기억에 남는것 두 가지를 꼽으라면, 제갈량 사후 그의 목각인형이 사마의를 놀라게 한 사건과, 오늘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제갈량은 위연이 유비군에 합류할 때부터, 그는 반골의 상으로 배신을 잘할 관상이니 지금 참수하여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바로 위연이 유비군에 합류할 때도 장사 성주 한현을 목베고 투항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유비는 장사성에서 포로로 잡은 황충과 함께 위연도 받아주기로 합니다. 사실 위연은 촉나라에서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유비와 유비의 오호대장..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