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외교술 두 번째 형주 담판 얼렁뚱땅 담판술1 [4-6장] 제갈량의 외교술 - 두 번째 형주 담판 - 얼렁뚱땅 담판술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형주를 둘러싼 두 번째 외교전 이야기 입니다. 노숙이 병들어 누운 유기를 보고 돌아간지 몇 해 뒤에 손권은 합비에서 장료가 이끄는 조조군에 대패하고 다시 형주로 눈을 돌리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제갈량이 하늘을 보니 큰 별이 하나 떨어지는데 누군가 중요한 사람이 죽은 것 같습니다. 곧이어 양양에서 편지가 왔는데 유기가 죽었다는 소식입니다. 제갈량은 관우를 보내 양양을 수비하게 하고 동오에서 형주를 되찾겠다는 사신이 오면 자기가 잘 해결하겠다고 유비를 안심시킵니다. 보름 후 제갈량이 예측한 대로 노숙이 사신으로 와서 지난번 약속한 대로 유기가 죽었으니 형주를 돌려달라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유비는 노숙에게 차를 권하며 대답을 회피해 보았지만 노숙은 .. 2020.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