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외교술 동오 관원들과 벌인 설전1 [4-1장] 제갈량의 외교술 - 동오 관원들과 벌인 설전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마흔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도 어느덧 반절을 읽고 이제 세 챕터가 남았습니다. 4장 외교술, 5장 속임수, 6장 용인술 편들이 남아있습니다. 오늘부터는 4장 제갈량의 외교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삼국지에서 첫 번째로 손꼽히는 외교 명장면을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적벽대전이전 유비와 손권의 동맹을 성사시킨 제갈량의 외교담판을 꼽을 것입니다. 유종의 항복으로 형주와 수군을 손쉽게 얻은 조조는 더 남하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에 제갈량은 손권을 설득해 유비 손권 동맹을 맺고 조조 군의 대군을 막아내야 한다는 계책을 내는데 과연 손권은 유비를 받아 줄까요. 이런 막중한 임무는 누굴 보낼 수 없어 제갈량이 직접 동오로 떠납니다. 한편 조조의 대군이 남하.. 202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