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기1 [4-2장] 제갈량의 외교술 - 손권을 설득하다 안녕하세요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제갈량이 손권을 설득해서 유비 손권 동맹을 체결시키는 외교술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어제 설전을 벌였던 동오의 일곱 문관들은 그들이 질문한 것에 대해 대답해주고 반박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꼬리를 내리게 할 수 있었으나 오늘 설득해야 하는 상대는 한 나라의 군주이며 강동의 호랑이였던 손견의 아들이며 소 패왕으로 불렸던 손책의 동생으로서 이론만 가지고 말씨름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닌 한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상대가 영웅일때 그를 설득하는 제갈량은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손권을 공략했습니다. 첫 단계에서는 그에게 항복 아니면 항전 두 카드만 있고 다른 길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함으로 두 나라간에 다른 선택은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게 만.. 202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