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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 version

[7일차] 삼국지 신조조전 6.1 김소장ver -헌제구출전-

by first-author 2020. 10. 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잊지 않고 삼국지 이야기 들으러 오신 독자분들 환영합니다. 'First Author'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새로운 인물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오늘의 전투 헌제구출전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조조군에 전위에 버금가는 또 다른 호위무사 캐릭터가 합류하였습니다. 전위가 스카우트 한 장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청주 황건적들을 처리하고 있을 무렵 황건적들을 자기가 잡았다며 한바탕 시비가 붙었습니다. 전위는 아직 무명이었던 허저에게 싸움을 걸었는데 밀리지 않고 자신과 싸우는 모습에 감탄하여 조조에게 추천한 장수가 되겠습니다. 

 

후에 마초와의 전투에서 조조가 위태로워진 일이 있는데,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고 분노에 전투력 급상승한 마초를 상대로 조조를 지켜낸 일화가 있습니다. 또 조조의 친구인 허유가 조조를 비방하는 말을 하자 분을 못 참고 그 자리에서 주군의 친구를 베어버리는 과감한 성격을 보여주는 예도 있었지요.

 

허저는 '산악병'으로 산악지형에서 느려지지 않고, 지형버프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삼국지 조조전 대부분의 지형이 산악이 아닌 만큼 매번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용되는 부대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조조 옆에 딱 붙어서 조조의 일치단결 성능을 올려주는 역할과 '몰우전'을 장착해서 근접해오는 적을 원거리에서 차단하는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방어력과 민첩이 좋지 않아 전위보다도 쉽게 퇴각해버리는 장수이니 책사 다음으로 궁수와 같은 위치에 세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명 더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장으로 떠나기 전에 적군에 있는 중요한 인물부터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큰 도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대부의 달인 '서황'입니다. 

 

부대 타입은 '맹장'으로 창이나 극을 사용할 수 있는 기마부대입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부대로 최전선에서 적들을 막아내고 반격하는 장수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아군이 아니고 적군으로 만났습니다. 이번판만 무사히 지나면 아군으로 들어오니 미리 반겨줍시다. 원래는 양봉의 부하였으나 이각 곽사가 헌제를 쫓을 때 명에 의해 함께 나섰다가 조조에게 대패한 뒤 만총의 설득을 받고 조조 군에 귀순하게 된 이후 많은 공을 쌓아 조조 군의 오대장중 한 명으로 불리게 되는 걸출한 장수입니다.

 

그가 들고있는 보물 '대부' 는 피해량의 30%로 회복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서황의 인물 특성은 '무반격공격'. 인물 특성도 무시무시한데 그가 들고 있는 보물의 특성도 너무나도 좋군요. 저는 여기에 적토마(신)(선제공격)까지 붙여주려 합니다. 그럼 적턴에 적이 공격하면, 먼저 선제공격을 하고 적이 반격하는 형상이 되어 무반 격으로 공격을 전혀 받지 않게 됩니다. 여포가 공격해도 관우가 공격해도 1도 안다는 논리적 버그라고 할까요. 거기에 회복까지. 그럼 너무 한 명만 귀신이 되어버리니 대부는 악진에게 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악진의 좋은 방어력과 무조건반격 특성을 잘 살려서 적군을 막아내는데 좋겠지요.

 

 

그럼 이제 전장을 살펴볼까요?

맵 가운데 큰 산이 있는데, 헌제를 이각과 곽사로부터 지키기 위해 빠른 속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헌제가 방어력이 너무 낮아 적군에게 근접하면 금방 게임오버입니다. 호위 보병 두명이 죽기 전에 어서어서 접근합시다. 이때 참군으로 정욱을 동반하면 전군 이동력 향상을 걸어준답니다. 저는 그거 없어도 충분히 도착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전을 참군으로 데리고 갔지요, 이전은 전원 공격력 향상을 걸어줍니다. 이건 너무 게임이 쉬워질 것 같다면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것은 이 다음 판은 전위를 살리기 위한 전투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레벨을 너무 높이지 않고 끝낼 수 있게 노력해주세요.

 

조조가 헌제에게 접근하면 선택지가 나옵니다. 헌제를 호송하여 후퇴를 할지, 헌제는 옆에 두고 적군을 섬멸할지입니다. 헌제를 호위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전투 승리 조건은 헌제가 북동쪽 끝까지 이동할 수 있게 시간을 벌어주면 되는 것이고 전투 승리 후 보물 황금갑옷(회심공격방어)을 받게 되니 저는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적들을 막아 시간을 벌어주다 보면 적군은 전멸하기 마련인데, 헌제가 퇴각하기 전에 적을 전멸시키면 적군의 전멸로 전투가 마쳐지게 되니 전멸시켜선 안됩니다.

 

만약 여기서 두 번째 선택을 하셔서 헌제는 무시하고 적군을 전멸시키는 선택을 하면, 적 전멸 후 전투가 마치게 되고 무시당한 헌제는 그래도 고맙다며 보물 '성자보검'을 하사합니다. MP 증가 옵션은 그렇게 중요한 성능이 아니라고 판단되며 성자보검은 조조전 마치기 전에 다른 전투에서도 받을 기회가 있으니 보물 도감 모으시는 목적이 있으시더라도 굳이 지금 받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높지 않은 전투이니 전방에 기병 보병, 후진에 궁병 창병 책사를 두시는 방법으로 적들을 맞으시면 되고, 적군의 공격력높은 이각과 곽사, 서황을 일점사 하실 수 있게 궁병창병 책사의 위치를 잘 가져가시면 됩니다. 일점사 하지 못하면 아군의 희생이 따를 수도 있으니 그 점만 조심하면 쉽게 클리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쉽게 전투를 마쳤으니, 이제 내일은 아마도 어려운 전투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다음 전투는 완에 장수를 토벌하러 가는 전투인데 가후의 계략으로 조조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전위의 희생으로 조조는 살아남지만, 조앙과 조안민도 저세상으로 가게 되는 전투입니다. 내일은 세이브 로드 신공을 발휘하여 전위를 꼭 살려봅시다. 그럼 내일 전위가 살 수 있을지 기대하시며, 좋은 저녁 보내시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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